2020-01-21 09:37

가야역사문화도시, 9개 권역별 특화공간으로 조성

류재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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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경남연구원에서 '가야역사문화도시 조성 기본계획 수립 및 사업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경남도 제공)ⓒ forest-news



경상남도가 경남연구원에서 국정과제인 '가야문화권 조사연구 및 정비'의 체계적 추진을 위해 '가야역사문화도시 조성 기본계획 수립 및 사업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그동안 연구용역은 지난 6월 착수보고회 이후 7~9월 영·호남의 가야문화유산과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 현황에 대한 현지답사를 실시하고 10월에는 역사·고고학·도시·문화·관광 분야의 전문가 자문위원회를 가졌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총괄책임연구자인 이순자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가야문화권 발전잠재력 분석으로 세 가지 계획과제를 도출했다"며 "이를 통해 '열린 가야, 함께 하는 가야문화권'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9개 권역별 특화된 공간 발전방향을 계획했다"고 설명했다.


가야문화권의 발전잠재력 분석을 통한 계획과제는 △가야사 재조명을 위한 학술적 기반강화와 가야문화권 조성을 위한 정책적 기틀 마련 △가야 골격 회복을 위한 발전거점 조성과 가야정치․문화 다양성에 기반한 특화 및 매력증진 △점·선·면 연계 네트워크 구축과 정부-가야문화권 공조를 위한 제도적 기반 확립 등이다.


이어 '가야 유적·유물 통합 보존·관리시스템구축', '가야문화권 역사거점별 특화 고도경관 조성', '가야유적과 함께하는 지역재생 프로젝트' 등 주요 사업추진계획(안) 6개 분야, 22개 주요사업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발굴된 주요사업에 대해서는 광역시·도 및 시·군 담당자들과 연구진간 토론을 통해 세부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2020년 5월 마무리 될 이번 연구용역에는 수립된 기본계획에 대한 사업 타당성조사 및 사업추진 체계구축, 다양한 재원 확보방안, 법·제도 개선방안 등 사업의 실행력 확보 방안을 담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