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21 09:37

'겨울왕국' 경남에도 있다

27일부터 '거창금원산얼음축제'...눈썰매장 운영

윤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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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금원산얼음축제(경남도 제공)ⓒ forest-news



거제대구수산물축제, 지리산산청곶감축제 등 경남의 겨울 축제가 도내 곳곳에서 개최된다.


먼저 '거제대구수산물축제'가 거제시의 겨울철 대표 수산물인 대구를 주제로 오는 21일부터 22일 양일간 거제 장목면 외포항 일원에서 개최된다. 


전국 생산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거제 대구는 겨울철 미식가들이 즐겨 찾는 대표 어종 중 하나다. 


맨손으로 활어잡기, 직거래 장터, 시식행사, 대구떡국나누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거제를 찾은 관광객들의 오감을 즐겁게 할 계획이다.


다음으로 산청에서는 '지리산산청곶감축제'가 산청곶감을 주제로 내년 1월 2일부터 1월 5일까지 산청군 시천면 산청곶감유통센터 일원에서 열린다. 


예로부터 산청곶감은 부드럽고 차진 식감과 높은 당도로 고종황제 진상품,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 선물 및 청와대 설 선물 등에 채택된 것으로 유명하다. 



경남겨울축제-거창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JPG거창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경남도 제공)ⓒ forest-news



올해는 곶감 마카롱, 곶감양갱, 곶감 치즈말이 등 이색 곶감 요리 체험이 열리고 인근 휴경지를 활용, 주차장을 더 확보해 방문객이 쉽게 축제장을 찾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남해군에서도 해맞이 관광객 유치 및 지역 특산물인 물메기를 홍보하기 위한 '상주 해맞이&물메기축제'가 12월 31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이틀간 상주면 은모래비치 일원에서 개최된다. 


물메기는 탕, 찜 등으로 요리하여 먹는데 특히 물메기탕은 시원한 국물로 대중적 인기가 높다. 행사장을 방문하면 물메기 먹거리 행사, 불꽃놀이, 해돋이 행사 등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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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해맞이&물메기축제.(경남도 제공)ⓒ forest-news



'설천 참굴 축제'도 이달 29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남해군 설천면 노량마을, 감암마을 일원에서 개최된다. 


굴요리대회, 굴 김치 담그기, 농특산물 판매장 운영, 굴요리 홍보관 등이 운영된다. 올해에는 행사장 위치를 지난해 행사를 실시했던 문항 어촌체험마을에서 노량마을, 감암마을 일원으로 장소를 변경해 개최할 예정이다.


경남의 대표적 얼음축제인 거창금원산얼음축제는 27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거창군 위천면 금원산자연휴양림에서 개최된다. 

축제장 주변 계곡 얼음눈꽃의 멋진 풍광과 다양한 얼음조각들을 감상할 수 있으며 얼음 썰매장, 얼음 미끄럼틀, 미니 컬링장 등 겨울 스포츠도 체험할 수 있다.


또 인근 거창 수승대관광지에서는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겨울철 눈썰매장을 운영한다. 일 2회 운영하며 전반기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후반기는 매일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