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21 09:37

경남교육청-창원시 협력 '(가칭)북면1고 설립' 총력

31학급 900명 규모, 2023년 개교 목표

류재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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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포레스트 DB ⓒ forest-news



경남교육청과 창원시는 20일 창원시청에서 지역 최대 현안인 창원 북면신도시 고교설립 문제해결을 위해 '(가칭) 북면1고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북면1고 신설을 위한 소요경비 357억원 중 경남교육청이 용지비와 시설비 등 204억원을, 창원시가 시설비 중 일부인 120억원을 각각 부담하기로 했다. 


이 같은 예산 확보방안에 따라 경남교육청은 다음달 있을 교육부 수시 중앙투자심사에 북면1고 신설(안)을 재의뢰하기로 전격 결정했다. 


오는 2023년 3월 개교를 목표로 31학급, 정원 900명 규모다. 아울러 창원 구도심인 제1학교군과 분리된 학교장 전형의 북면학구를 신설할 방침이다. 


북면 지역은 도시개발 및 공동주택 개발에 따라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40대 이하 인구비중이 54%로, 학령아동의 비중도 높아 교육여건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현재 800여 명의 북면 거주 고등학생들은 창원 제1학교군 및 타지역으로 진학하고 있다. 이중 430여 명이 구 창원 도심에 있는 제1학교군 19개 고교에 평균 통학거리 20㎞, 60분 이상 소요되는 장거리 통학불편과 안전문제, 장시간 통학에 따른 학습불편 개선이 절실한 상황이다. 


경남교육청은 그동안 북면 지역 고등학교 설립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기존학교 신설대체이전, 단독신설, 공론화 추진단 제1호 의제 선정 등 다양한 방식으로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