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태풍 '타파' 피해농가 일손돕기 나서

류재열 기자

밀양 산내면 얼음골, 공무원 350여명 '낙과 사과 줍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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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공무원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24일 밀양시 산내면 얼음골 일원과 거창군 고제면 일원을 방문해 낙과 사과 줍기 및 쓰러진 나무 세우기 등의 작업을 하고 있다.(경남도 제공)ⓒ forest-news



경상남도가 제17호 태풍 '타파'의 영향으로 피해를 입은 사과 재배 농가의 근심을 해소하기 위해 재해복구 일손돕기에 나섰다. 


도 공무원 220명과 농협 30명, 군인 50명이 포함된 이들은 24일 밀양시 산내면 얼음골 일원과 거창군 고제면 일원을 방문해 낙과 사과 줍기 및 쓰러진 나무 세우기 등을 도왔다.


이번 태풍으로 경남에는 벼 도복 174ha, 과수 낙과 416.5ha, 과수 도복 52ha, 기타(비닐하우스 파손 등) 46.7ha의 농작물 피해가 발생, 가을철 수확을 앞둔 농가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남도는 '태풍피해농가 일손돕기 알선 창구'를 지난 23일부터 복구완료시까지 운영해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시군, 유관기관, 군부대 등 합동으로 지원해 빠른 기간내 조속한 피해 복구가 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번 일손돕기는 태풍으로 인한 피해로 일손이 필요한 농가는 읍면동사무소나 시군농업기술센터에 인력지원요청을 하면 일손지원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