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21 09:37

경남항공산업지원단, 17개사 수주액 2조원 달성 기여

류재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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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테크노파크 항공우주센터(경남도 제공) ⓒ forest-news



경상남도는 경남항공산업지원단이 도내 중소 항공기업의 독자적인 항공부품 수주와 수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경남도는 2011년 9월 항공산업의 규모 확대와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자 전문가로 구성된 항공부품수출지원단(현 경남항공산업지원단)을 발족했다.


현재 경남테크노파크 항공우주센터(사천 항공전용산업단지 소재)에 소속된 지원단은도내 중소 항공기업을 대상으로 항공부품 타깃마케팅 지원, 글로벌 항공이벤트 참가지원, 글로벌 네트워킹 및 수출역량강화 지원활동 등 항공시장 개척과 수출 관련 업무 전반을 지원하고 있다.


항공산업의 특성상 자동차, 조선 등의 타산업과는 달리 폐쇄적인 시장구조로 형성돼 있어 생산공정과 작업자 및 장비에 대한 사전고객 승인, 각종 인증 확보, 가격제안과 계약까지 장기간에 걸쳐 검증절차가 진행돼 왔다. 


경남도는 이러한 어려움을 즉각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별도의 특화된 전문마케팅 전담지원단을 설치하게 됐다.


지난 7년 동안 지원단의 주요 활동성과를 살펴보면 기획·주관한 타겟마케팅(Target Marketing)은 45회, 수출지원 기업은 모두 17개사에 이르며 수주액은 2조3000억원, 고용증가는 2400명에 달한다.


또 2011년 발족 당시 4개에 불과하던 수출 기업수를 무려 4배로 늘리고 수주액을 2011년 4백억원 대비 50배 이상을 증가시키는 등 쾌거를 이룬 것은 경남의 중소항공기업을 한팀으로 묶어 '코리안 에어로스페이스 밸리'(KAV, Korean Aerospace Valley)라는 이름을 걸고 함께 노력한 결과로 볼 수 있다.


한편 2020년부터 경남도가 심혈을 기울여 준비해온 주요 항공산업 인프라가 속속 들어서게 된다. 2020년 항공복합재 시험평가 분석시스템 구축, 2021년 경남국가항공산업단지 준공, 2022년 용당(항공MRO) 일반산업단지 1,2 단계 조성사업 완료, 2023년 무인기 종합타운이 준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