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21 09:37

경남 창녕 총선 출마 예상...홍준표 "내 갈 길 내가 결정한다"

이윤기 기자

6DUxMAyMT8luSwtp9Qs2cgkqzi9yDzZsiw3q1QvqyAdAA.jpg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포레스트 DB ⓒ forest-news




"지난 (박근혜)탄핵 대선때처럼 특정 세력들이 또 한번 쓰고 버리는 그런 카드로는 더 이상 이용 되지 않는다."


최근 총선 출마 의지를 밝힌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총선까지는 내 갈 길은 내가 결정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 전 대표는 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금의 야당에서는 총선까지 내 역할은 전혀 없고 할 생각도 없다"며 "특정 세력들이 주도하는 이 당에서 내가 총선에서 할 일이 무엇이 있겠냐"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총선이후 야당이 재편 되면 그때 내 나라를 위해서 내가 해야 할 역할이 있을 것으로 본다"며 "내가 이 당을 위해 어디에 출마하라는 말은 더이상 하지 마라"고 밝혔다.


또 "지난 24년간 흔들리지 않고 붙박이 터줏 대감을 하면서 이 당과 함께 영욕을 다 해 왔다"며 "4번이나 한 국회의원 한번 더 하자고 정치 재개 하는 것은 절대 아니다. 내 나라를 위해서 정치를 재개 하는 것이지 특정 세력들을 위해서 정치를 재개 하는 것도 아니다"고 강조했다.


한편 홍 전 대표는 총선 출마 지역구로 자신의 고향인 창녕군(경남 밀양시·의령군·함안군·창녕군)에서 출마하고 싶다는 의견을 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