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21 09:37

경상권 문화기획자 창원서 '썰' 푼다

20~21일 창원컨벤션센터 '2019 경상권 문화기획자 대회 문화:썰'

이윤기 기자

창원서 20~21일‘2019 경상권 문화기획자 대회’열린다(창년문화포럼).jpg

'2019 경상권 문화기획자 대회 문화:썰'(창원시 제공)ⓒ forest-news



'2019 경상권 문화기획자 대회 문화:썰'이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 제3전시장에서 개최된다.


'문화:썰'의 '썰'은 경상도의 중의적 발음으로 '쓸'과 '썰'의 의미를 동시에 담고 있다. '쓸'은 '쓸모'의 준말로 가치(價値)의 우리말로 순화되며 '썰'은 '說'의 변형으로 의견이나 생각, 이야기를 풀어내는 것을 말한다. 즉 문화촉진자이자 생산자들이 한데 모여 가치 있는 쓸모에 대해서 썰을 풀어보자는 것이다.


창원에서 처음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경상권 문화활동가들이 올 한 해 동안 추진한 다양한 문화 활동들을 공유하고 권역내 문화 이슈를 진단하며 문화로 지속가능한 삶을 살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틀간 펼쳐질 행사 가운데 20일 오후 3시 30분부터 6시까지 진행할 자유토론회 '문화:썰Ⅰ. 지역 문화의 길'과 2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진행되는 강연 및 토론회 '문화:썰Ⅱ. 문명의 발전과 문화적 개입', 그리고 오후 6시 경상권 문화활동가들의 교류와 협력을 위한 '경상권 문화기획자 연대의 밤'에 관심이 높다. 


이외에도 홍보, 공연, 체험, 마켓과 예술교육 형태의 '문화자원 공유회'도 열린다. 


기획자의 마인드맵 자료를 집대성한 '아카이브 전시'를 비롯해 '창원예술교육사의 우리가 만들어야 우리 놀이터지', '창원 3대축제 아이디어 챌린저', '문화기획자 네트워크 이그나이트', '50+인생 버스킹 페스티벌' 등 다양한 행사들이 펼쳐져 축제장을 찾은 창원시민들의 감성을 적셔줄 예정이다.


또 문화예술인들의 고충 상담을 위해 '문화예술인 경영컨설팅 부스'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