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21 09:37

관중석에서 경기 지켜본 김도훈 "결과 아쉽다"

이윤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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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29라운드 경남FC와 울산현대 경기에서 울산 김도훈 감독이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2019.9.14/포레스트ⓒ forest-news 이윤기 기자



"결과가 아쉽지만 축구에서는 많은 일들이 일어난다."


울산현대 김도훈 감독이 29라운드 경남FC와 원정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하고 이같이 말했다.


울산은 지난 14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29라운드 경남FC를 상대로 3대3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무승부로 승점 1점을 보탠 울산은 같은 날 상주를 2대1로 제압한 선두 전북(승점 63)과 격차를 좁히지 못하고 승점 60점으로 2위에 머물렀다.


김도훈 감독은 경기후 기자회견에서 "마지막까지 우리 선수들 모두 최선을 다해줬다"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김 감독은 지난 25라운드 대구전에서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로 퇴장 당해 한국프로축구연맹 상벌위원회로부터 5경기 출전 정지를 받아 이날도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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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29라운드 경남FC와 울산현대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울산 김인성이 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하지만 이 골은 심판 AR 판독 결과 오프사이드로 선언되며 무효 처리됐다. 2019.9.14/포레스트ⓒ forest-news 이윤기 기자



관중석에서 경기 내내 무선이어폰을 귀에 꽂고 상황을 지켜본 김 감독은 이날 심판 판정에 대해서는 유독 침착함을 보였다.


김 감독은 "우리는 이 상황을 틀림없이 이겨낼 것"이라며 "다음 경기를 잘 준비해서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은 오는 22일 오후 5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K리그1 30라운드 강원과 홈경기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