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21 09:37

교육부장관과 통화 허성무 시장 '북면1고 신설 필요' 강력 요청

김기호 기자

허성무 시장,  유은혜 부총리에“북면1고 신설 필요” 건의 (허성무 창원시장) (2).jpg

허성무 창원시장이 18일 집무실에서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전화통화를 하고 있다.(창원시 제공)ⓒ forest-news



허성무 창원시장은 18일 의창구 북면지역에 '(가칭)북면1고등학교'가 조속히 설립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유은혜 사회부총리 및 교육부장관에 직접 건의했다.


허 시장은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전화통화에서 북면지역 열악한 통학여건을 설명하고 북면1고 설립 필요성과 타당성에 대해 적극적으로 제시했으며 "학교설립에 대한 수요조사 측면에서 면밀한 검토가 이뤄져 19일 예정된 중앙투자심사에서는 사업승인 결정이 내려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허 시장은 지자체의 적극적인 예산지원을 강조하며 고등학교 설립이 시급한 상황임을 설명하는 등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강력하게 요청했다. 


경남교육청은 창원 의창구 북면 감계리 232-3번지 일원에 고등학교 신설계획을 세우고 지난 4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 북면1고 신설(안)을 제출했으나 부적정 통보를 받아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다.


특히 북면지역은 지속적 인구 증가로 고등학교 설립에 대한 수요가 매우 높고 주민들의 학교설립 요구민원이 빗발치고 있다. 북면지역 학생들의 학습권 보호를 위해 고등학교 설립은 최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지역현안 필수과제이다. 


이에 시는 경남도교육청과 협의해 북면1고 신설을 재추진하기로 결정하고 총사업비 356억원 중 120억원 범위 내에서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지난달 20일 체결했다. 


앞서 허 시장은 올해 4월에도 북면1고 설립을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 직접 건의했지만 학력아동 감소를 이유로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결과 부적정 판정을 받았다. 


허 시장은 "북면지역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고등학교 설립은 반드시 필요한 일"이라며 "경남교육청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조속한 시일 내에 고등학교가 설립될 수 있도록 행정적 협력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