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21 09:37

"긍정 에너지 뿜뿜, 포레스트의 내일도 밝게 빛나길"

이윤기 기자

<편집자주> 시대 자체가 텍스트의 홍수다. 무엇이 팩트인지 그 경계조차 이제는 의미가 없어지고 있다. 속보(續報)는 사라지고 속도(速度)에 의해서만 뉴스 가치가 평가되는 매체 속성을 과감히 버리고 '성장 저널리즘'의 모토로 <포레스트>가 창간됐다. 무엇보다 '무럭무럭 잘 자라는' 후속보도에 입각해 속보를 전해드릴 것을 약속드리며 <창간기념 인터뷰>를 연재하고자 한다.



[무럭무럭 인터뷰] 경남FC 치어리더 '루미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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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치어리더 '루미너스'(송재경 손지해 박선주 김나연 박유빈) 포레스트 ⓒ forest-news 이윤기 기자


"리그 막판 강팀을 상대로 하면서도 지지 않는 경기를 보여주고 있다."


경남FC 치어리더 '루미너스'의 리더를 맡고 있는 송재경 팀장이 "좀 더 힘있는 목소리로 팬분들과 함께 응원한다면 '파이널라운드'에서도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의 직업군 중 하나이기도 한 '루미너스'(luminous)는 '어둠에서 빛나는'이라는 뜻으로 '경남의 미래에 밝은 빛이 드리울 것'이라는 의미로 서포터즈 팬들이 공모전을 통해 지어준 이름이다.


"차고 넘치는 긍정의 에너지"가 루미너스의 장점이라고 밝힌 송 팀장은 "포레스트의 내일도 밝게 빛나길 바란다"며 '성장 저널리즘, 포레스트' 창간 축하 인사를 전했다.








Q_경남FC 치어리더 '루미너스' 구성원은

가방에 늘 젤리를 넣고 다녀 '송젤리'로 불리는 (송재경)팀장을 비롯해 손지해, 박선주, 김나연, 박유빈, 박소언, 김희연 7명의 멤버로 구성돼 있다. 응원단장 없이 치어리더들이 직접 응원을 유도하고 있다. NC다이노스 응원단장 출신인 소속사 '아이엠걸스' 임태현 대표의 노하우가 K리그에도 녹아들고 있다.


 

Q_매 경기 응원전을 준비하기 위한 치어리더의 하루 일과 및 연습량은

매 경기를 준비하기 위해서 상당히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경기마다 앞서 선보인 퍼포먼스와 다른 무대를 선보여야 하고 차별화된 새로운 공연들을 준비해야 하기에 안무연습은 물론이고, 의상부터 노래 선곡까지 고심의 연속이다. 한 번 연습할 때 짧아도 3~4시간 이상은 기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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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치어리더 '루미너스' 리더 송재경 팀장. 포레스트 ⓒ forest-news 이윤기 기자



Q_앞서 언급했듯 임태현 대표는 NC다이노스 응원단장 출신이다. 코칭에 있어 장단점이 있다면 

임 대표는 야구장뿐만 아니라 스포츠 경기장에서 다년간 응원단장을 해왔다. 스포츠 관객들이 좋아할 만한 포인트 및 호응 유도에 대한 방법 등 많은 노하우를 코칭해 주고 있다. 특히 치어리딩의 팔 돌리기와 점프하는 방법 등 고난도의 동작을 섬세히 알려주면서 평소 '스파르타식 잔소리'는 상쇄하는 것 같다. 하지만 최근 대표님 몸이 예전과 달리 무거워보여 안스러워 보일때가 많다.(웃음)



Q_루미너스 구성원 간 끈끈한 조직력의 비결은

연습 외에도 자주 팀원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이 끈끈한 관계를 형성하는데 가장 큰 도움이 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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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치어리더 '루미너스'(송재경 손지해 박선주 김나연 박유빈) 포레스트 ⓒ forest-news 이윤기 기자



Q_'아이엠걸스' 소속 치어리더중 특이한 이력을 갖고 있는 멤버는

(박)유빈이는 이 일을 하기전까지 연기를 배웠던 경력이 있다. 그래서 그런지 표현력이나 발성부분이 굉장히 뛰어난 것 같다. 특히 손지해 치어리더는 벌써 싱글앨범을 낸 가수이고 '핸썸피플핸썹'이라는 신나는 EDM 음악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래서 연습전 몸풀이로 '핸썸피플핸썹' 노래로 몸을 다같이 풀기도 한다.(웃음) 또 모델을 준비하는 고등학생 멤버도 있다. 



Q_ 성장 저널리즘을 모토로 하고 있는 매체다. '송젤리'에게 성장이란

앞으로 나아가야 할 숙제이다. 꾸준히 성장하고 있지만 더욱더 성장하기 위해서는 한 단계씩 나만의 한계를 풀고 이겨내야 하기 때문이다. 멤버로만 활동하다 팀장을 맡았고 공연뿐만 아니라 팀을 움직이거나 유지하기 위한 예산, 회계등 사무 업무를 보는 것 역시 계속 성장중인 과정의 일부라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