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21 09:37

김경수 "공간정보기술 스마트 경남 위해 꼭 필요"

이강원 서울공간정보 대표, 공간정보기술 특강

류재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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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원 서울공간정보 대표가 1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공간정보기술,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트윈을 열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경남도 제공)ⓒ forest-news



경상남도가 1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공간정보기술,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트윈을 열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이강원 서울공간정보 대표의 강연 및 토론으로 진행된 이날 특강에는 김경수 경상남도지사를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경남도 및 시군, 한국국토정보공사 직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공간정보'란 지상·지하·수상·수중 등 공간상에 존재하는 자연적 또는 인공적인 객체에 대한 위치정보와 이와 관련된 공간적 인지 및 의사결정에 필요한 정보를 말한다.


이날 특강을 진행한 이강원 대표는 "공간정보는 다른 정보와 ICT 기술, 과학기술을 융합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역할을 한다"며 "많은 정보는 공간과 또는 공간의 특정위치와 관련 있기 때문에 공간정보와 융합하기 쉬울 뿐만 아니라 기존 기술과 공간정보를 융합한다면 새로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고 정책과정이나 결과를 국민과 소통하는 데 있어서도 공간정보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김경수 도지사는 "공간정보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인프라로 데이터기반 행정, 스마트 경남을 위해 꼭 필요하다"며 "스마트 도시에서부터 문화관광 정책, 인구·청년 정책, 농해양산림정책 등 공간정보는 행정의 현장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공간정보는 민간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공공기관의 빅데이터 연계 등 민관이 협력해 함께 만들어 나가야 한다"며 "담당부서만의 고민이 아니라 모든 부서가 숙제로 인식하고 고민해달라"고 당부했다.


국내 공간정보산업은 2018년도 공간정보 산업조사 결과 총 매출규모 8조5246억원, 종사자 수 5만8646명, 사업체 수 4492개로 조사됐다. 


2016년 세계경제포럼에서 제4차 산업혁명 시대가 처음으로 선언된 이후 세계 각국은 공간정보가 융·복합된 다양한 형태의 제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고 있다.


한편 경남도는 올해 8월 행정정보를 시각화해 정보의 전달력을 높일 수 있는 공간정보 기반의 행정체계로 전환해 부서 간 정보공유와 협업을 위한 체계를 마련하고 대민서비스 제공을 위한 스마트 공간정보 플랫폼 구축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