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21 09:37

김경수 도지사 "도의회 협치로 혁신성장·체감 변화 이룰 것"

류재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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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경남도지사가 14일 도의회에서 열린 '경남도의회 제369회 임시회'에서 발언하고 있다.(경남도 제공)ⓒ forest-news



"도의회와의 지속적인 협치를 통해 혁신성장과 도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이루겠다."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14일 열린 '경남도의회 제369회 임시회'에서 "2020년은 경남의 미래를 위해 가장 중요한 한 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올해 설계예산을 확보해 2022년 조기착공이 가시화된 '서부경남KTX'(남부내륙고속철도), 한반도 평화경제 시대를 준비하는 '진해스마트대형항만', 경제 혁신의 토대를 만들어가고 있는 스마트산단 선도 프로젝트 등 20조원 규모의 3대 국책사업을 비롯해 142건의 정부 공모사업 선정, 역대 최대 규모인 5조8888억원의 국비 확보 등을 지난해 성과로 소개했다.


이어 신년사와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밝힌 청년특별도, 교육인재특별도, 동남권메가시티플랫폼 등 2020년 도정의 3대 핵심과제를 자세히 설명했다.


김 지사는 "청년특별도 경남은 청년이 돌아오는 경남, 찾아오는 경남"이라고 명명하며 2022년까지 청년 친화도시 4곳을 조성하고 주거, 교육, 문화, 생활안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만들겠다고 제시했다. 


또 "중앙정부와 수도권 지방정부와도 협력을 강화해 경남이 청년들에게 기회의 땅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역사문화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안', '재료연구원 승격 법안', '지방자치법 개정안'과 '자치경찰제 도입을 위한 법률안' 등 국회에 계류 중인 경남 현안 관련 법안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하기도 했다.


김 지사는 "누구도 낙오하지 않도록 마지막 보릿고개를 손 꽉 잡고 넘어 가겠다"며 "도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모든 분들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