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21 09:37

김경수 "부마항쟁 진상규명 하루도 늦출 수 없다"

부마항쟁 3대 과제 '진상규명·유공자예우·기념사업'

이윤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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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경남도지사가 28일 경남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부마민주항쟁 기념 조례 제정 토론회'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경남도 제공)ⓒ forest-news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부마민주항쟁의 3대 과제로 "진상규명과 유공자 예우, 기념사업"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28일 경남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부마민주항쟁 기념 조례 제정 토론회'에 참석해 "진상규명은 하루도 늦출 수 없는 우리의 책무이며 유공자 예우는 국가의 당연한 도리 그리고 기념사업은 후손에 대한 책임 차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지난 10월 16일 부마민주항쟁 40주년 기념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창원 민주주의 전당'을 통해 더 많은 국민들이 일상에서 항쟁의 역사를 보고 기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한 사실을 상기시키며 '민주주의 전당'이 제대로 만들어질 수 있도록 창원시와 함께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경남도의회와 부산시의회 공동 주최했으며 김경수 지사와 박종훈 경남도교육감 등 관계자 및 도민 10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지난 9월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부마민주항쟁 정신 계승과 이를 뒷받침하는 기념사업 등을 제도화하기 위한 소중한 첫 발걸음이다.


조례에는 유신체제에 대항한 부마민주항쟁을 기리고 숭고한 정신계승을 위한 기념사업과 관련자와 유족 등의 예우와 지원에 관한 사항이 담길 예정이다.


경남도의회는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된 사항들을 토대로 다음달 조례를 제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