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스트

"한국판 미투" 이윤택 성추행 폭로전 총정리(+조민기, 오달수, 조재현 추가)

10


성폭행 파문에 휩싸인 이윤택 연출가와 그의 성폭행을 돕고 방관했다고 알려진 연희단거리패 김소희 대표를 향한 실명 폭로가 줄을 잇고 있다. 성폭행 후 임신, 낙태까지 했다는 폭로에 많은 사람들이 충격에 휩싸였다.


김수희, 이승비를 시작으로 김지현, 오동식, 홍선주 등 배우들이 용기를 내며 의미있는 폭로를 이어가고 있다. 그리고 아래 그 폭로들을 정리해 보았다. 아래 함께 보고 얼마나 더러운 일들이 일어나고 있었는지 확인해보자(feat.조민기 성추행)









1차 폭로 : 김수희


0-1


14일 오전 극단 미인 대표인 김수희는 자신의 개인 페이스북을 통해 '미투 운동'에 첫 스타트를 끊었다. 김수희 대표는 10년도 더 된 일이라며 지방 공연 당시 겪었던 일에 대해 언급했다.


김수희 대표가 남긴 글에 따르면 "여관방에 짐을 풀던 중 연출에게 전화가 왔다. 안마를 하러 오라는 것이었다"라며 "그는 연습 중이던 휴식 중이던 꼭 여자 단원에게 안마를 시켰다"고 밝혔다. 또한 김수희 대표는 그렇게 하지 않으면 작업을 이어나갈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 대표는 자신을 부른 연출가는 예상대로 안마를 시켰고, 얼마 지나지 않아 바지를 벗고 신체 일부를 만지게 하는 등의 행동을 했다고 말했다.


김수희 대표는 "오늘 그 연출이 국립극단 작업 중 여배우를 성추행했고 국립 작업을 못하는 벌 정도에서 조용히 정리 됐었다는 기사를 접했다. 여전함에 분노가 치밀어 올랐다. 많이 고민하다 글을 쓰기로 했다. 쓰는 내도록 온 몸이 떨려온다"라며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김수희 대표가 쓴 글 속 연출가는 유명 연출가인 이윤택으로 알려졌다. 한 지방지의 편집부 기자 출신인 이윤택 연출가는 연희단거리패 대표, 서울예술단 대표감독, 국립극단 예술감독 자리를 거치는 등 능력을 인정받았다. 이윤택 연출가는 현재까지도 연희단거리패, 가마골소극장, 밀양연극촌의 예술감독으로 활약 중이다.


'미투'(Me Too) 운동이 연극계로 확산되고 있다.








2차 폭로 : 이승비



1


3


4


6


7




김수희 대표 글에 용기를 얻어 이승비의 '이윤택 성추문' 폭로에 글을 이었다. 대표작으로 장화홍련을 찍었던 배우 이승비가 지난 18일 자신의 SNS를 통해서 과거 이윤택 연출가에게 당한 성추행을 폭로했다. 이승비의 폭로에서 더욱 놀라운 사실은 이런 성추행과 성폭행에 도와달라고 하소연하자 연희단 거리패 사람들이 묵인했다는 사실이다.


이승비의 말에 따르면 "...이윤택이 대사를 치게하면서 (자신의)몸을 만졌다. 사타구니로 손을 쑥 집어넣고 만지기 시작하여 있는 힘을 다해 그를 밀치고 도망쳐 나왔다. 정신을 가다듬고 행정실로 찾아가서 모든 얘기를 전했지만 그일에 관련된 얘기는 듣지도 않고 원리 7대 3이었던 공연 횟수가 5대 5로 바뀌었다는 일방적인 통보를 받고 충격에 휩싸여 집에 오는 길에 응급실로 실려갔다. 결국 그날 공연을 못하고 마녀사냥을 당했다...."라고 말했다.


또 이승비는 19일 방송된 MBC'뉴스데스크'에 출연해 "그분뿐만 아니라 너무 많은 분들이, 유명한 뮤지컬 제작사 분이 공공연한 장소에서 가슴도 만지고 그런다"며 "한 사람을 죽이는 게 아닌 그 다음 세대를 살리기 위해 제가 발언을 해야 된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3차 폭로 : 김지현


9


배우 이승비에 이어 김지현이 두려움을 무릅쓰고 성폭행 후 임신, 낙태까지 했다는 폭로를 해 충격을 더하고있다.


2003년부터 2010년까지 연희단거리패에서 활동한 배우라고 밝힌 김지현은 지난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 많은분들이 증언해 주신것 처럼 황토방이란 곳에서 여자단원들은 밤마다 돌아가며 안마를 했었고 저도 함께였습니다. 그리고 그 수위는 점점 심해졌고 급기야 혼자 안마를 할때 전 성폭행을 당했습니다"라고 이윤택 연출가에게 당했던 일을 전했다.


이어 "2005년 전 임신을 하였습니다. 제일 친한 선배에게 말씀을 드렸고 조용히 낙태를 했습니다. 낙태 사실을 아신 선생님께선 제게 200만원인가를 건내시며 미안하단 말씀을 하셨습니다. 이후 얼마간은 절 건드리지 않으셨지만 그 사건이 점점 잊혀져갈때 쯤 선생님께서 또 다시 절 성폭행 하시기 시작했습니다. 자신의 아이를 임신했던 아이기에 전 자신의 사람이란 말씀을 하시면서요"라고 말했다.


김지현은 "언젠가부터 하늘을 똑바로 쳐다볼수가 없었습니다. 무대위에서 관객앞에 떳떳하게 서있을 수가 없었습니다. 전 몸이 아프다는 핑계를 대며 조용히 그곳을 나왔습니다. 집에 돌아왔지만 일상생활이 불가능 했고 병원에서 공황장애 판정을 받았고 지금도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라고 배우를 그만둔 현 상황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김지현은 "제가 나온 이후에도 분명 선생님과 피해자만이 아는 저와 같은 아픔을 가지고 있는 후배가 분명 더 있을것이라 확신합니다. 지금 용기 내지 않아서 이 일이 흐지부지 된다면 지금까지 자신의 아픔을 힘겹게 꺼내준 피해자들이 또 한번 고통을 당할 것"이라며 "제가 이렇게 용기를 내는 것이 연극계가 바로 서는 일이고 제가 다시 하늘을 똑바로 볼수 있고 무대 위에서 떳떳한 배우가 될수 있는 길이라 생각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윤택 연출가는 최근 과거 후배 여성들을 불러 성기 주변을 안마하게 하는 등 성추행을 반복적으로 저질러왔단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 그는 지난 19일 오전 공개 사과를 하며 "저에게 피해를 입은 당사자들에게 진심으로 사죄 드린다. 정말 부끄럽고 참담하다. 제 죄에 대해서 법적 책임을 포함해 어떤 벌도 달게 받겠다"고 했다.


이어 "18년 가까이 진행된 관행이다. 관습적으로 생겨난 나쁜 행태라고 생각한다. 나쁜 죄인지 모르고 저질렀을 때도 있고 어떤 때는 더러운 욕망을 억제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성폭행 사실은 부인했다.


12









4차 폭로 : 오동식


13



연희단거리패 소속 배우이자 연출가 오동식이 이윤택 연출가의 성추행 행태를 추가 폭로했다. 오동식은 스승인 이윤택, 그리고 그 동안 부조리를 이루던 선배들을 고발하는 내부고발자로써, 이 사태에 더욱 힘을 실어주고 있는데요 거기에 원선혜에 추가적으로 사과했다.


오동식은 본인의 SNS를 통해 "나는 나의 스승을 고발합니다. 그리고 선배를 공격하고 동료를 배신하고 후배들에게 등을 돌립니다. 나는 XXX입니다"라는 시작과 함게 글을 이어가기 시작했다.


14


오동식은 이윤택 연출가와 관련된 일련의 상황들이 전개되면서 극단과 단원들의 묵인 아래 기자회견 리허설이 진행됐다고 야기했다.


오동식은 또 이윤택 연출가가 '성폭행 했다'고 주장한 보리의 실명을 바로 언급하며 이 연출이 "해결된 문제다. 보리라는 여자애는 이상한 아이다. 워낙 개방적이고 남자와 아무렇지 않게 잔다. 말하며 다시 대책을 강구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윤택은 사과문을 만들기 시작했다. 마치 노래 가사를 만들 듯이 시를 쓰듯이 말이다. 그리고 낙태에 관한 의견이 나왔다. 이때 B는 낙태에 대해 인정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낙태 역시 사실이었고 그 사실을 선배들이 공유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날 저녁 사과문을 완성한 이윤택 선생님은 우리에게 혹은 저에게 기자회견 리허설을 하자고 했다"고 덧붙였다. SNS 글에 따르면 이윤택과 극단대표는 기자회견에 대비해 얼굴 표정까지 맞췄다고 밝혔다.


오동식은 "나는 스승 이윤택을 고발한다. 지금 이 순간에도 살 길만을 찾고 있는 극단대표를 고발한다. 그리고 그들을 고발한 저는 XXX이다. 저는 2008년부터 연희단거리패에서 연극하는 오동식이다"라며 글을 마무리하고 있다. 이런 폭로글을 이야기했지만, 오동식 역시 그 가해자 입장에 있었기에 피해자들의 거센 비난이 있었으며, 피해자들이 여러 이야기를 했고, 이에 오동식은 욕설과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원선혜 조연출 등 피해자들에게 "모두 사실이다. 다 내 잘못이다"며 사과했다.












5차 폭로 : 홍선주


19


15


마지막으로 홍선주는 자신이 방송을 통해서 이윤택 성추행 피해 사실을 폭로한 사람이라면서 자신의 실명 홍선주를 걸고 용기내어 밝히면서 연희단거리패 대표 김소희 대표에서 해명을 요구했다.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홍선주는 장문의 글을 쓰면서 분노를 했고, 정확하게 홍선주는 김소희 대표에게 이윤택 감독의 성추행을 도왔다는 사실과 그리고 그에대한 해명을 요구했다.


홍선주는 JTBC 뉴스룸에서 보도한 이윤택 감독의 성추행과 관련해서 손석희 앵커와 전화 인터뷰를 진행한 주인공이였고, 그 당시에는 익명처리되어서 인터뷰가 방송되었다. 그런데 홍선주가 이렇게 자신의 실명을 다시 밝혀가면서 세상에 자신의 안타까운 과거를 그리고 떠올리기 싫은 과거를 드러내는 이유는 다시는 자신과 같은 피해자가 나오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과 그리고 자신이 당한 일을 덮으려고만 하는 이윤택 감독 그리고 김소희 대표에게 정면으로 맞선 것이다. 


16


JTBC 인터뷰가 나오자 방송 직후 김소희 대표는 자신의 SNS를 통해서 해당 인터뷰 내용을 정면으로 반박했고, 김소희 대표는 뉴스룸에 나온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라면서 해당 사실을 일축했다. 그 때문에 홍선주가 실명을 밝히면서 다시 나선 것이다.

18


그녀는 자신이 인터뷰를 한 이유를 다음과 같이 밝혔다. "극단을 운영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혼자만의 선택을 할 수 없었고 특히 어린이들과 함께이기에 아이들에게 충격을 주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아이들이 언젠가 알게 되더라도 이해하히라 믿는다" 라면서 어렵게 자신의 입장을 드러냈다.


17



이렇게 이윤택 성추문 폭로로 충격적인 사실들이 수면위로 떠오르자 추가적으로 가해자가 더 폭로되는 상황까지 이르렀다.













+송하늘의 조민기 폭로



image

이윤택의 성추문 사건으로 세간이 떠들석한 가운데 배우 조민기의 제자 성추행 의혹 사건도 도마위에 올랐다. 조민기는 아니라고 말하는 가운데 조민기의 제자출신 배우 송하늘씨가 이를 증명하는 구체적인 상황 진술을 내놓아 모두를 분노케하고 있다.

청주대학교 연극학과를 졸업하고 대학로에 데뷔한 신인배우라고 밝힌 송하늘씨는 SNS를 통해 "조민기 교수가 억울하다며 내놓은 공식입장을 듣고 분노를 도저히 견딜 수가 없었다"며 "저는 격려와 추행도 구분하지 못하는 바보가 아니다. 저와 제 친구들, 그리고 선후배들이 당했던 일은 명백한 성추행이었다"며 글을 쓰게된 이유를 밝혔다.


20


송하늘 씨는 "2013년 입학때부터 선배들은 '조민기 교수를 조심하라'고 얘기할 정도로 성추행이 공공연했으나, 배우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조 교수는 절대적인 권력이었고 큰 벽이었기에 그 누구도 항의하거나 고발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조 교수는 예술대학 캠퍼스 근처에 오피스텔을 가지고 있었다. 일주일에 몇번 씩 청주에 수업하러 오는 날 밤이면 오피스텔로 여학생들을 불렀다"며 "한번은 친구와 저 단 둘이 오피스텔에 불려가 술을 마시고는 여기서 자고 가라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조 씨가 집에 가겠다는 자신과 친구를 끝내 만류하고 억지로 침대에 눕히고 자신도 누워 팔을 쓰다듬거나 옆구리에 손을 거치는 등의 추행을 했다는 것이 송 씨의 진술이다.


또한 남자친구와 함께 오피스텔로 불려갔을 때 남자친구가 취해 잠든 틈을 타서 성적인 질문을 농담식으로 쏟아내고, 가슴을 만지는 등 추행했다고 폭로했다.


팀 회식과 같은 공개적인 자리에서 옆자리 여학생의 허벅지를 만지거나 등을 쓰다듬고 얼굴을 만지는 등의 행위는 "너무 많아 다 적을 수도 없다"고 송씨는 전했다.


송 씨는 2014년 1학기 노래방 회식에서 가만히 있던 여학생의 다리를 갑자기 들어올리거나, 다른 여학생을 벽으로 밀어놓고 리듬을 타기도 했으며 선배의 중재로 회식이 끝난 뒤 인사하던 중에 자신의 얼굴을 붙잡고 입술에 뽀뽀를 했다고 전했다.


송 씨는 "이 일들 뿐만 아니라 입에 담지 못하는 일들과 제가 직접 겪은 일이 아니라 다 적지 못하는 일들도 수없이 많다"며 "저 이전의 수많은 선배들과, 이후의 수많은 후배들이 꾹꾹 참아왔다. 그리고 지금도 고통 속에 참고 있을 것이다. 더 이상 연기 못하게 될까봐, 잘못 찍히면 다시는 이 세계에 발붙이지 못할까봐 두려워서"라며 그간의 침묵 배경을 설명했다.











+최율의 조재현 폭로 추가 "너 언제 터지나 기다렸다."



446507_353993_5754


2018022301001280600096961


많은 이들이 '미투(Metoo) 운동'에 참여하고 있는 가운데 이에 용기를 얻은 여성들이 줄줄이 폭로에 동참하고 있다.


이번에는 배우 최율이 배우 조재현의 성추행을 폭로했다.  


최율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가 너 언제 터지나 기다렸지. 생각보다 빨리 올 게 왔군. 이제 겨우 시작. 더 많은 쓰레기들이 남았다. 내가 잃을 게 많아서 많은 말은 못 하지만, 변태XX들 다 없어지는 그날까지 me too with you"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하며 미투운동에 힘을 싣고있다.


앞서 조재현은 성추행과 관련해 '찌라시'로 돌거나, 기사를 통해 이니셜 보도가 됐었다. 그래서 세간에는 성추문이 돌고는 있었지만 이번처럼 실명을 공개한 건 최율이 처음이다. 그러나 바로 삭제했다. 


현재 조재현 측은 이와 관련해 "모르고 있었다"면서 "확인해 보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오달수' 성폭행 가해자 실명공개


L20170804.22002001188i1

성폭행 가해자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이니셜로만 공개됐던 가해자 오달수의 실명이 거론됐다.


오달수의 성추행 의혹은 한 인터넷 댓글을 통해 시작됐다. 한 네티즌은 이윤택 연출가의 기사 댓글로 "90년대 부산ㄱ소극장. 어린 여자 후배들 은밀히 상습적 성추행 하던 연극배우. 이 연출가가 데리고 있던 배우 중 한명. 지금은 코믹 연기하는 유명한 조연 영화배우. 저는 끔찍한 짓을 당한 충격으로 20년 간 고통받으며 정신과 치료받고 있습니다"라고 주장했다. 또 다른 네티즌도 "지금은 유명한 코믹 연기 조연 영화 배우다. 90년대 초반 이 연출가가 부산가마골소극장을 비웠을 때 반바지 속으로 손을 넣어 손가락으로 그 곳을 함부로 휘저은 사람이다. 내게는 변태 성추행범일 뿐"이라고 폭로했다. 

6fc8d56d145a46bdb3aa89d142f84f7c

오달수의 성추행 의혹은 배우 조민기의 성추행 의혹이 불거진 20일부터 조금씩 터져나왔다. 당시에는 이니셜, 혹은 인기 코믹 영화 배우 오 모씨 등으로 실명이 공개되지 않아 의혹만 계속 불거졌지만, 23일 오전 한 매체가 실명을 공개하며 사건은 새로운 국면은 맞이했다.


오달수는 현재 영화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이 상영 중이고 '니 부모 얼굴이 보고싶다' '컨트롤', tvN 드라마 '나의 아저씨' 출연도 앞두고 있다. 


그러나 오달수 측은 이니셜이 돌았을 때도, 이니셜이 보도됐을 때도, 그리고 실명이 공개된 현재까지도 묵묵부답이다. 외부와의 연락은 일절 차단한 상태이지만, '나의 아저씨' 등 출연작과 관련한 연락은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관련해 오달수가 공개 연인인 배우 채국희와 결별설도 불거졌다. 


23일 연예매체 OSEN에 따르면 오달수와 채국희는 최근 지난 5년간의 연인 관계를 끝내고 연예계 선후배 관계로 남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2008년 연극 ‘마리화나’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2012년 영화 ‘도둑들’에서 재회하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2016년 공식적으로 열애 사실을 인정해 화제를 모았으며 지난해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에도 함께 출연하며 연인 관계를 돈독히 해왔다. 


그러나 2월 개봉한 영화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 언론 인터뷰 당시 취재진이 채국희와의 결혼은 언제 쯤 할것이냐는 질문에 “노코멘트하겠다”라고 밝혀 이 때부터 결별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기도 했다.










이번 성추행 폭로 사건으로 인해 방송계에서도 '미투(Metoo)' 운동이 확산되고있다. 그녀들의 용기가 없었다면 이러한 일이 계속 묻혀서 피해자는 더 늘어났을 것이다. 우리 사회 곳곳에서 벌어진 수많은 성폭행 사건들이 이번 기회에 모두 드러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그렇게 모든 것이 내던져 지지 않고 서는 변화는 어려운 일이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이번 논란들은 힘든 여정이 될 수 있지만 한 번은 지나쳐야 할 성숙의 단계이기도 하다. 엄청난 용기를 낸 그녀들을 통해 권력에 의해 자행 되는 약자를 향한 폭력이 사라질 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보태야 할 상황이다. 다시 한 번 그녀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





인기 게시글

facebook
페북에 매일 새로운 이야기가 올라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