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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에 자주 나오는 '오존주의보', 우리에게 오존이 미치는 영향과 그 대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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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이른 듯 하지만 6월에 들어서면서 더위가 한 층 심해졌다. 지난 주말에는 전국의 기온이 30도에 육박하며 일찍 찾아온 더위를 느낄 수 있었다. 일반 가정이나 거리의 가게들도 다 함께 에어콘이 가동 되는 모습도 보였다. 이렇게 날씨 변화의 폭이 클 때면 일기예보를 평소보다 더 자주 챙겨보게 된다.


그런데 최근 여름이 가까워 오면서 일기예보를 볼때면 심심치 않게 보게 되는 내용이있다. 바로 '오존주의보'인데 오늘은 오존이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과 그 대처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오존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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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존은 3개의 산소원자가 결합되어 생기는 기체다. 무색이고, 자극적인 냄새가 있으며 공기보다는 조금 무겁고 물에 잘 녹지 않고, 특유의 냄새가 나기 때문에 '냄새를 맡다'는 뜻의 그리스어 'ozein'에서 오존이란 명칭이 유래됐다.


지상에서 20~25km 고도에 두껍게 존재하는데 오존층은 지구로 들어오는 태양의 강한 자외선을 막아주고 지구의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시켜 주는 역할을 한다. 때문에 성층권에 있는 오존은 우리에게 고마운 존재이다.


하지만 대기 중에 있는 오존은 그리 반가운 존재가 아니다. 오존이 독성을 지니고 있어 인체에 해롭기 때문이다. 건강한 사람도 오존에 장시간 노출되면 호흡 곤란을 겪을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대기 중 오존이 발생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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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존의 발생 원인은 공기 중의 질소산화물과 휘발성유기화합물이 태양광선을 받아 화학반응을 일으키면서 생성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존 생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질소산화물, 탄화수소, 일산화탄소, 메탄 등은 주로 자동차 배기가스로부터 배출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오존 형성에 촉매 역할을 하는 휘발성유기화합물은 석유화학 정재공장, 석유저장고, 주유소 등에서 주로 배출된다.


대기오염의 주범으로 손꼽히는 자동차 배기가스나 석유 연료 사용 시 발생하는 매연 등이 오존 생성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하니 사용을 자제할 필요가 있다.






오존주의보는 언제 발령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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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존은 태양빛이 강하고 온도가 높고, 바람이 불지 않는 맑은 여름날 농도가 높아지는 경향이 있다. 그러므로 오후 2~5시 사이가 대기 중 오존 농도가 가장 높게 나타나는 시간대다.


오존주의보는 대기 중의 오존 농도를 측정해 발령되는데, 오존 농도가 0.12ppm/시 이상일 땐 오존주의보가, 0.3ppm/시 이상일 땐 오존 경보, 0.5ppm/시 이상 시에는 오존 중대경보가 발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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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존이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


- 눈과 코 따가움, 불안감, 두통, 목이 따갑고 가슴이 답답해짐, 시력 약화

- 가슴 통증, 기침, 메스꺼움, 인후 자극(인후염)

- 기관지염, 심장병, 폐 기종 등의 증상 발생

- 천식 환자 증상 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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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존이 우리 몸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피부, 인후, 폐 등의 장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오존주의보가 발령이 되면 눈과 코가 따가운 증상이 올 수 있고, 불안감과 두통이 심해지며 호흡이 빨라지는 증사이 나타날 수 있다. 더 심한 경우에는 가슴 통증, 기침, 메스꺼움, 인후염은 물론 기관지염, 심장병, 폐 기종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어 더욱 주의해야 한다.


천식 환자의 경우 증상이 더욱 악화되는 것은 물론, 건강한 사람도 오존에 장시간 노출되면 호흡 곤란을 겪을 수 있다.






오존주의보 발령 시 대처법


- 오존 농도가 높은 오후 2~5시 실외활동 자제(무리한 실외 활동 금물)

- 오존 지수가 높은 날에는 창문을 닫아 외부 공기가 들어오지 않도록 차단

- 비타민 C와 E 충분히 섭취(폐의 염증 반응 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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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나 황사와 달리 오존은 마스크로도 차단이 불가능하다. 그렇다면 오존주의보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오존주의보 발령 시 행동요령 첫 번째는 오존 피하기이다. 원래 안 좋은 건 막는 것 보다 피하는 게 좋다. 대기 중 오존 농도가 가장 높은 오후 2~5시 사이에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좋고, 장시간 실외 활동 및 무리한 운동도 피하는 게 최고다(이불밖은 위험해).


또한 오존 지수가 높은 날에는 창문을 닫아 외부 공기가 들어오지 않도록 차단해 주는 것이 좋고. 비타민 C와 E는 오존에 자극된 폐에서 일어나는 염증 반응을 약화시키는 효과가 있으므로 이들 비타민을 충분히 섭취해 주는 것도 필요하다.




미세먼지와 달리 마스크 등으로도 막을 수 없는 오존! 때문에 그 예방과 대처가 더욱 중요하지 않나 생각한다. 오존을 막을 수 있는 가장 좋은 길은 친환경 실천이라는 점 잊지 않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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