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21 09:37

'드론' 띄워 실종자 찾았다...창녕서 60대 시신 3일만에 발견

이윤기 기자

실종자시신인양장면.jpg

8일 소방드론을 활용해 실종자 수색을 하던 중 의심지역에 접근한 구조대원이 사체를 발견해 인양하고 있다.(경남소방본부 제공) ⓒ forest-news



60대 실종자 신고를 접수한 경남소방본부가 사흘 만에 시신을 발견해 수색활동을 마무리했다.


9일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창녕군 남지읍에 거주하는 A씨(69)가 가족과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창녕소방서, 중앙119구조본부, 창녕경찰서, 창녕군청은 헬기 및 드론, 구조견 등을 활용해 요구조자 수색활동을 시작했다.


수색기간 동안 현장 소방력 100여명을 동원해 수색을 실시했으나 지역이 넓고 접근하기 어려운 장소가 많아 실종자 수색에 난항을 겪었다.


수색 3일째 8일 드론을 활용해 수색을 하던 중 의심지역을 발견하고 구조대원이 직접현장을 확인한바 실종자 사체를 발견해 사체를 인양하고 경찰에 인계후 수색활동을 마무리 했다. 


손현호 창녕소방서장은 "구조대원의 접근이 어려운 현장에서 드론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각종 현장에 드론을 투입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론장비는 산이 많고 넓은 지역을 수색 시 접근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신속하게 요구조자를 발견할 수 있어 구조현장 등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