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21 09:37

마산국화축제 개막, 다음달 1일 해상멀티미디어 불꽃쇼

윤은정 기자

가을의 멋과 맛 가득, 제19회 마산국화축제 개막(문화예술과) (2).jpg

마산국화축제가 지난 26일부터 마산수산시장 장어거리와 마산어시장, 창동·오동동, 돝섬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창원시 제공)ⓒ forest-news



'제19회 마산국화축제'가 마산수산시장 장어거리와 마산어시장, 창동·오동동, 돝섬 일원에서 일제히 그 막을 올렸다. 


단일 품종 전국 최대의 꽃축제인 마산국화축제는 2017년부터 마산수산시장 장어거리 앞 방재언덕으로 자리를 옮겨 개최되고 있다. 


13만여 본의 국화가 돝섬에서 시작, 주행사장인 마산수산시장 장어거리 앞을 지나 마산어시장과 창동 오동동까지 그 향기로 이 일대를 사로잡고 있다. 


전년에 비해 대형 국화작품이 많이 전시돼 테마별 국화작품의 무게감이 더해졌으며 해상에는 창원의 역사와 문화를 표현한 해상 유등이 전시돼 가을바다의 정취를 더해주고 있다. 


또 축제장 인근 상인들의 참여의 폭이 전년에 비해 넓어졌다. 마산수산시장상인회에서는 장어잡기체험 행사를 통해 참여자들에게 장어거리 식당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마산어시장에서는 활어회 무료 시식회가 축제기간 중 수요일에 열린다. 


오동동 문화광장과 창동 아고라광장에서는 가을의 멋을 담은 문화행사들이 다양하게 열리고 창동상상길 일대는 '국화 피는 그곳 창동! 힐링 아트 페스티벌'이라는 주제로 창동 지역의 과거와 현재를 볼 수 있는 사진 공모전, 창동 일대 벽화 속 숨은 그림 찾기 등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풍성하다. 


축제 세부프로그램으로는 △해상 멀티미디어 불꽃쇼(11월 1일) △국화 열차(제2부두 주차장과 장어거리 앞 축제장을 운행) △정말 느린 우체통 2년 후에(後愛) △국화트롯 가요제 △청소년 댄스경연대회 △해양 레포츠 체험(돝섬) 등으로 구성된다.


전국 최초의 상업 국화 재배 성공의 역사를 배경으로 하는 마산국화축제는 마산국화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2000년 제1회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