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박물관 '유럽 도자기 300년' 세계사 특별전

윤은정 기자


마산박물관, 세계사 특별전 ‘유럽 도자기 300년’개최 (웨지우드 커피 세트).jpg


'유럽 도자기 300년' 특별전이 창원시립마산박물관에서 다음달 22일부터 12월 22일까지 열린다.


이번 특별전은 창원시립마산박물관, 유럽자기박물관 소장 유물로 구성돼 유럽 최초 도자기인 독일의 '마이센', 헝가리의 '헤렌드', 덴마크의 '로열 코펜하겐', 영국의 '웨지우드' 등 세계 4대 도자기와 함께 유럽 대표 도자기를 만날 수 있다. 


초기의 유럽 도자기는 동양적인 문화와 철학이 담겨져 있으며 문양이나 발색기법 등에서 오리엔트 양식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 근대에는 화려한 색상과 도금으로 서구화 돼 발전하고 있다. 


18세기 이후 유럽 도자기 문화는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 전 유럽으로 보급됐고 각 나라마다 독특하고 고유한 색상과 디자인을 가진 도자기 문화를 형성하고 있다. 


마산박물관 관계자는 "전시를 통해 동·서양의 교류와 함께 전파된 유럽 전역의 도자 산업 발전사와 유럽 도자기 명가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