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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마미아>, <철의 여인> 메릴 스트립, 2018년 '인생캐'와 '아카데미' 동시에?

변신의 귀재라고 불리는 30년 차 여배우, 우리에게도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와 <맘마미아>등으로 친숙한 배우 ‘메릴 스트립’입니다. 워낙 인지도가 유명하고, 많은 분들이 좋아하는 배우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내용들은 아시리라 생각은 듭니다.

 

 출처 : 네이버 영화 <더 포스트> 스틸컷


그러나 우리가 다시 한 번 메릴 스트립에게 집중해야할 이유가 있어 그녀의 캐릭터 변천사와 출연작들을 정리해볼까 하는데요. 2018년 아마 그녀의 해가 될 것 같습니다.



<맘마미아>, <철의 여인> 메릴 스트립,
2018년 '인생캐'와 '아카데미' 동시에?






메릴 스트립의 캐릭터 변천사



 출처 : 네이버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스틸컷


메릴 스트립은 매 영화마다 다양한 캐릭터로 깊은 인상을 남겼기에 변신의 귀재라고도 불리는데요. 가장 먼저 우리가 기억하는 캐릭터는 2006년작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미란다’ 역일 겁니다. 영화 자체만으로도 대표작이지만, 캐릭터 또한 뛰어났습니다. 우리가 아는 메릴 스트립의 이미지와 다르게 카리스마 넘치고 패션계의 거물다운 권력자의 캐릭터를 연기했죠.


 출처 : 네이버 영화 <맘마미아> 스틸컷


 출처 : 네이버 영화 <철의 여인> 스틸컷


이후 2008년 <맘마미아>의 도나 역으로 한 때 잘나가던 가수였지만 천방지축 딸을 키우는 엄마의 캐릭터로 변신했었죠. 또한 딸 소피의 아빠로 추측되는 세 남자와의 과거가 조금씩 들어나면서 당시의 기억을 떠올리는 소녀 같은 모습도 잘 보여주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기억에 남는 캐릭터라면 2012년작 <철의 여인>의 마가렛 대처 역입니다. 이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영국 최초 여성 수상인 마가렛 대처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메릴 스트립이 주연을 맡아 정치에 입문하여 최고의 자리에 오르는 여성을 연기했습니다. 남편을 그리워하면서도 남성들의 세계에서 강하게 살아남아야 했던 마가렛 대처의 양면성을 적절하게 연기했었죠.






2018, 메릴 스트립의 출연작



 출처 : 네이버 영화 <맘마미아 2> 스틸컷


이렇게 매 작품마다 인상 깊은 캐릭터를 보여주었던 메릴 스트립이 2018년 또 다른 ‘인생 캐릭터’를 보여주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특히 올해는 <맘마미아 2>가 개봉합니다. 앞 서 말씀드린 <맘마미아>의 도나를 새로운 스토리로 다시 만나볼 수 있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출처 : 네이버 영화 <더 포스트> 스틸컷


두 번째는 현재 개봉작 <더 포스트>의 캐서린 역입니다. 메릴 스트립은 이 영화를 통해 위싱턴포스트 최초의 여성 발행인을 연기하게 되는데요. 회사의 존폐와 언론인의 사명감 사이에서 갈등하는 캐릭터를 연기해야 하기 때문에 그만큼 많은 내공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때문에 내공 충만한 메릴 스트립이라면 또 다른 ‘인생 캐릭터’를 만들어 내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상해봅니다.






4번째 아카데미상 수상 가능할까?




현재 영화 <더 포스트>는 국내와 해외 할 것 없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덕분에 조만간 열릴 아카데미 수상식에서 여우주연상으로 메릴 스트립이 선정될지에 대한 관심이 아주 뜨겁습니다. 물론 각종 여론조사를 통해 쟁쟁한 후보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메릴 스트립이 유세한 추세이긴 합니다만, 결과는 발표되는 그 순간까지 아무도 알 수 없죠.


 출처 : 네이버 영화 <더 포스트> 스틸컷


더욱이 이번 90회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메릴 스트립이 수상하게 된다면, 그녀는 4번째 아카데미 상을 수상 받게 됩니다. 36년간 이어진 ‘역사상 유일의 오스카 4회 수상자’ 타이틀을 가진 캐서린 햅번의 기록을 깰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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