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21 09:37

'무인선박 기술개발' 창원시·특구사업자·해양경찰 업무협약

이윤기 기자

창원시,‘무인선박 기술개발’ 본격 추진한다 (전략산업과) (1).jpg

허성무 시장이 19일 마산 가포신항 창원해경 전용부두에서 '무인선박 기술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가졌다.(창원시 제공)ⓒ forest-news



창원시는 19일 마산 가포신항 창원해경 전용부두에서 경남도, 해양경찰청, LIG넥스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범한산업 등 9개 기관·특구사업자와 함께 무인선박 세계시장 선점을 위한 '무인선박 기술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각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역량을 활용해 △창원시와 경남도는 규제자유특구 사업자의 무인선박 기술개발과 현장실증에 대한 제도적·재정적 지원 △해양경찰청은 효율적 해상임무 수행을 위해 무인선박 활용전술 연구와 현장배치 검토 및 해상실증 안전조치 지원 △LIG넥스원과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는 해양경찰청 임무용 무인선박 기술개발 △범한산업은 친환경 무인선박 동력원 개발 △한국선급은 국내·외 특수목적 무인선박 선급 인증지원 △중소조선연구원과 경남테크노파크는 무인선박 기자재 육성 및 산업생태계 조성을 지원함으로써 무인선박 산업을 고부가가치 신산업으로 육성한다는 것이다.


이번 행사는 경남 창원이 지난달 12일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무인선박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받아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특구사업 시행을 앞두고 무인선박의 공급기관(특구사업자)과 수요기관(해양경찰청)을 연결하고 협력모델을 발굴해 상호 합의함으로써 추진됐다.


특히 해양경찰청은 연안 정찰, 불법조업선 대응 및 조난구조 등 다양한 상황에서 신기술을 활용한 해양주권수호 임무수행의 필요성이 요청되고 있었고 LIG넥스원 등 특구사업자는 신기술을 접목시켜 개발한 무인선박의 국내외 시장 판로개척을 위한 노력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무인선박 규제자유특구를 통해 기술개발의 확대와 시장창출의 토대가 제공되는 계기가 마련돼 더 큰 의미를 가진다. 


이날 행사에는 허성무 창원시장, 김경수 경남도지사, 조현배 해양경찰청장, 이수영 LIG넥스원 부사장, 김부기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장, 정영식 범한산업 대표, 이정기 한국선급 회장, 강병윤 중소조선연구원장, 안완기 경남테크노파크 원장 등 9개 기관·특구사업자 대표가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