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21 09:37

'문재인 구두' 만든 사회적기업, 창원 '허성무 운동화' 제작

김기호 기자

허성무 시장, 운동화 고쳐 신고  2020 대도약 준비한다 (일자리창출과) (1).jpg

허성무 창원시장이 24일 시청 로비에서 사회적기업 '구두 만드는 풍경'에 신발 제작을 의뢰하고 있다.(창원시 제공)ⓒ forest-news



'문재인 구두'로 잘 알려진 사회적기업 '구두 만드는 풍경'이 24일 창원시청 로비에서 판촉행사를 가졌다. 


'구두 만드는 풍경'은 지체·청각장애인 11명과 구두장인이 함께 수제구두를 제작·판매해 장애인의 자립을 돕고 있는 예비 사회적기업이다.


이 업체의 'AGIO' 브랜드는 사회적기업에 대한 낮은 인식과 판로 부족으로 한때 폐업까지 했으나 '문재인 구두'로 입소문을 타면서 2017년 재오픈해 현재는 사회명사와 유명 연예인들도 즐겨 신는 구두로 유명하다.


이날 판촉행사에서 허성무 시장은 '2020년 창원경제 대도약'을 열 의지를 표현하기 위해 본인의 트레이드 마크인 운동화를 새로 장만하게 됐다.


또 실·국·소 간부공무원을 포함한 시 공무원들도 사회적가치 창출에 앞장서는 사회적기업을 응원하기 위한 '착한소비'에 동참했다.


시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각종 시책을 추진 중이다. 올 한해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설립·운영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공공구매율 10%달성 △사회적경제기업 53개소 육성 △99개 기업에 2291백만원 재정지원 △사회적경제 활성화 네트워크 구성 및 운영 등을 추진했다.


허성무 시장은 "사회적경제는 사회혁신의 방법론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 가치에도 기여하는 실용적인 대안"이라며 "오늘 장만한 새 운동화 끈을 질끈 메고 2020년 창원시 대혁신·대도약의 해로 달려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