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21 09:37

미래형 복합독서문화공간 '김해지혜의바다' 개관

류재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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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형 복합독서문화공간 '김해지혜의바다'(경남교육청 제공)ⓒ forest-news



경남교육청은 책·문화·예술·창작이 함께 어우러진 '김해지혜의바다'를 11일 개관했다. 


시설사업비 등 56억원을 들여 옛 주촌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해 개관하는 김해지혜의바다는 연면적 3523㎡, 지혜동 2층과 바다동 3층 규모의 복합독서문화공간이다.


김해지혜의바다는 경남교육청 소속 25개 도서관에서 5만권의 장서를 기증받고 4만7000권의 신간도서를 구입하여 현재 9만7000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오는 2025년까지 15만권의 도서를 확충할 예정이다.


옛 학교동을 리모델링한 지혜동은 아이디어를 구현하는 메이커스페이스 공간, 지역 중소기업에서 생산하는 제품을 홍보하는 기업사랑방, 힐링과 휴식이 있는 카페테리아, 배움과 채움을 이어가는 강좌실로 구성돼 있다.


바다동의 1층은 급식소와 주차장으로 이용하던 학교 시설을 매력적인 개방형 독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레고방, 나눔방, 공룡방, 등대방, 동화방, 별빛마루 등 즐거운 책 놀이터가 펼쳐진다. 


2~3층은 강당으로 사용하던 시설을 공연, 강연, 음악회, 독서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북페라형 독서 공간으로 바꾸었으며 지혜마루와 리딩존 등이 조성됐다. 


특히 빼곡하게 꽂혀있는 10미터 높이의 책은 탄성을 자아내고 자연스럽게 지식의 바다를 꿈꾸게 한다.


박종훈 교육감은 "김해지혜의바다는 독서·문화·예술이 어우러지는 창의적 공간은 물론 4차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한 메이커스페이스를 조성해 공장지대라는 지역적 한계를 넘어 온가족이 함께 찾는 독서문화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