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21 09:37

'북면1고' 신설 중앙투자심사 통과...2023년 3월 개교 예정

류재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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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 포레스트 DB ⓒ forest-news



경남교육청은 지역 최대 현안인 가칭 '북면1고' 신설 건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9일 개최된 교육부 수시 3차 중앙투자심사에서 사업비 전액부담과 학구분리 방안 등을 제시하며 교육부를 설득해 마침내 학교신설을 이뤄냈다고 경남교육청은 밝혔다. 


이로써 학생들의 장거리 통학에 따른 불편이 해소돼 안전한 환경에서 평등하게 교육받을 권리 보장이 이뤄지게 됐다.  


북면1고는 창원시 의창구 북면 감계리 232-2번지, 1만4081㎡ 부지에 들어서며 특수학급을 포함한 31학급, 정원 900명 규모다. 


총사업비는 357억원으로 창원시가 시설비 중 일부인 120억원 재원부담, 경남교육청이 204억원을 부담해 2023년 3월 개교 예정이다. 


북면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해 창원 제1학교군과 분리된 북면학구를 신설하고 학교장전형 고등학교로 운영될 계획이다.


앞서 경남교육청은 북면1고 설립을 최우선 현안과제로 선정하고 기존학교 신설대체이전, 단독신설, 공론화 추진단 제1호 의제 선정 등 다양한 방식으로 노력해 왔다.


박종훈 교육감은 "북면1고 설립추진에 적극적인 관심과 아낌없는 지지를 보내준 시민, 학부모 등 교육가족과 창원시, 경상남도 등 지자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북면1고가 예정대로 차질 없이 개교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중앙투자심사에서 북면1고 신설 건 외에 3개교 신설이 함께 통과됐다. (가칭)사송1초등학교와 사송1유치원은 양산시 동면 사송공공주택지구 내 설립하며 대단위 택지개발(1만4863세대)에 따른 정주 여건 조성과 유입되는 학생들에게 적합한 교육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창원시 북면 무동지구 내 (가칭)무릉유치원은 택지 개발에 따른 유치원 수요를 반영한 것으로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