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21 09:37

서울전 귀중한 '승점1'...김종부 "매 경기 결승전이다"

이윤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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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김종부 감독. 포레스트 DB ⓒ forest-news




"앞으로 우리는 결승전 같은 마음의 준비를 해야 한다."


서울 원정에서 배기종의 천금 같은 동점골로 승점을 추가한 경남FC 김종부 감독이 "승점 1은 우리에게 크다"며 이같이 말했다.


경남은 2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31라운드 FC서울과 경기에서 1대1 무승부를 거두며 간신히 승점 1점을 챙겼다. 


비록 원정 첫 승 도전에는 실패했지만 이날 무승부로 승점 1을 추가한 경남은 같은 날 상주상무를 꺾은 인천유나이티드와 승점 동률로 득점에서 앞서 10위를 지켰다.


김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전반)선수들이 멘탈적으로 약했다. 전반은 지금껏 경기 중에서도 최악이었다"며 "후반은 어느정도 분위기를 살렸지만 득점할 수 있는 경기 상황을 만들기 힘들었다"고 밝혔다. 


남은 포항과 전북 경기에 대서도 "강팀과 경기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멘탈적으로 앞서야 한다"며 "멘탈적으로 1부에서 살아남겠다는 생각을 간절히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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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배기종. 포레스트 DB ⓒ forest-news



한편 이날 후반 교체 투입된 배기종에게 동점골을 헌납하며 무승부로 아쉬움을 삼킨 최용수 감독은 "교체 타이밍이 늦었다"며 통한의 무승부를 자신의 탓으로 돌렸다.


강등 위기의 절체절명의 갈림길에 선 경남은 다음달 2일 태풍으로 취소됐던 30라운드 전북과 홈경기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