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21 09:37

시범 개방중인 저도 '남해안 명품관광지로'

윤은정 기자

남해안 관광활성화 위한 저도 탐방·간담회 가져


KPUsqQq2ag8Nd_EqDA5Lce4vLSosLDCKKOw0lgvqyAdAA.jpg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7월 30일 저도 방문을 통해 "우선 시범 개방 뒤 관련 시설 등 준비가 갖춰지면 완전히 본격적으로 개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청와대 제공)



경상남도가 남해안을 동북아 해양관광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해 거제 저도와 연계한 관광 활성화 추진에 나선다.


박성호 경상남도 행정부지사가 23일 경남도의회 의원, 도정자문위원, 거제시 관계자 등과 함께 저도를 둘러본 후 남해안 관광 활성화 추진상황과 문제점, 발전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일정은 문재인 정부 국정운영 5개년 지역공약으로 '경남 남해안을 동북아 해양관광지 중심지로 육성' 과제가 채택된 데 이어 지난달 17일부터 저도가 대통령 공약사항으로 2020년 9월 16일까지 1년간 시범 개방됨에 따라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 참석자들은 향후 남해안을 명품관광지로 조성하기 위해서는 저도를 남해안 해양관광중심지로 활용하고 시범개방기간 동안 '상생협의체' 회의를 지속하면서 전면개방에 대비한 준비를 지금부터 철저히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박성호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는 "관광트렌드에 발맞춰 저도 주변 남해안 지역의 역사, 문화, 특산물 등 다양한 테마 축제를 계절별로 개최하는 한편, 이와 연계한 프로모션과 해안권에 인접한 지리적 이점을 활용한 해양·육상 등 레저스포츠 이벤트 개최도 함께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인접 시군의 특색 있는 역사적 인물과 관련 스토리를 언급하며 "연계 가능한 공통의 인문자원을 활용하고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문화예술공연, 체험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발굴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