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21 09:37

[여영국의 만인보] 심상정 "옳은 길이면 몸이 부서져도 정면돌파"

이윤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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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영국(창원 성산) 정의당 의원이 22일 창원대 종합교육관 대강당에서 열린 '여영국의 만인보'(萬人步) 출판기념회 '북 콘서트'에서 팬 사인회를 하고 있다. 2019.11.22/포레스트ⓒ forest-news 이윤기 기자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지난 22일 창원대 종합교육관 대강당에서 열린 '여영국의 만인보'(萬人步) 출판기념회에서 여영국 원내대변인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이날 행사는 여영국(창원 성산구) 의원의 7개월간 의정활동을 기록한 '여영국의 만인보'(萬人步)' 출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박종훈 경남교육감, 허성무 창원시장, 박창진 국민의노동조합특별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심 대표는 "옳은 길이면 몸이 부서져도 정면 돌파하는 강단 있는 정치인"이라고 여 의원을 소개하며 "그야말로 꽉찬 7개월을 보냈다. 헌신적으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여 의원에게 힘찬 격려를 보내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권영길 평화철도와나아지는살림살이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어느날 독일대사를 하고 있는 분이 페이스북에 '오늘 3D 업종인 국회의원을 만난다'는 글을 봤다. 우리 국회와는 맞지 않는 현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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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길 평화철도 이사장이 22일 창원대 종합교육관 대강당에서 열린 '여영국의 만인보'(萬人步) 출판기념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9.11.22/포레스트ⓒ forest-news 이윤기 기자




권 이사장은 "그래도 국회에서 3D 업종의 의원이 몇 사람 있긴 있다"면서 "오전에 서울 갔다가 다시 저녁에 창원으로 다시 돌아오는 여 의원이 얼마나 많은 고생을 하는지 나는 알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회의원은 지역구 시민들의 이야기만 듣는 것이 아니다. 전국민들의 이야기를 들어줘야 하는 것이 국회의원"이라며 "그런 어려운 일을 왜 하느냐, 사명감 때문이다. 사명감과 열정 없이 국회의원이 결코 될 수 없다"고 밝혔다.


또 중앙대 김누리 교수를 언급하며 "그 분이 299명 한국 국회의원 중 딱 정의당 국회의원만 제대로 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며 "만약 국회의원이 제대로 일을 하고 있다면 빈부격차, 양극화, 비정규직 세계가 되지 않는다. 대학 서열화, 입시지옥에 빠지지 않는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