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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1987' 박처원 측근 '고문기술자' 이근안 "지하방에서 홀로 생활"


강적들



최근 영화 '1987'이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고문기술자 이근안(81)전 경감 대한 누리꾼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근안 전 경감은 영화 '1987' 속 김윤석이 연기한 실존인물 박처원 처장 사단 중 한 사람으로, 1970년 경찰이 된 이후 대공분야에서 일하며 전기고문과 물고문 등 가혹한 고문을 자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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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난 1985년 '서울대 내란음모 사건'으로 체포된 고 김근태 전 보건복지부 장관을 서울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잔인하게 고문해 평생 고문 후유증을 앓게 하기도 했다.  고 김근태 전 장관이 파킨슨병을 앓게 된 것도 고문 후유증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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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전 장관 등을 고문한 혐의로 공개수배 된 이근안 전 경감은 12년 간 도망자 생활을 이어오다가 지난 2000년 자수하고 2006년 만기 출소한 뒤, 현재는 다세대 주택 지하방에서 홀로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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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CBS 라디오 '김현정 뉴스쇼'에서 공개된 이근안 전 경감의 녹취록에 따르면 그는 "지금 30여 년 전 얘기다. 본인 기억도 잘 안나고, 관련된 사람들 다 죽고 나 혼자 떠들어봐야 나만 미친놈 된다"며 "살 거 다 살고 나와서 지금 이렇다 저렇다 얘기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한때 그는 교도소 복역 중 기독교에 발을 담궈 2008년 목사 안수를 받았지만 기독교계의 반발로 2012년에 목사직을 박탈당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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