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화 신고 ‘발품행정’ 허성무, 정부 슈퍼예산 8313억 반영

강석민 기자

창원 국고보조금 전년 대비 15% 증가...사상 최대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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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창원시장이 국회에서 국고보조금 반영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창원시 제공)ⓒ forest-news 이윤기 기자



“창원시 전 공무원이 국비확보에 노력한 결과가 반영된 것 같다.”


허성무 창원시장이 사상 최대 규모의 국고보조금 반영에 대해 “12월 국회통과까지 마지막까지 직접 챙기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창원시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창원시의 국고보조금이 올해 7229억원 대비 1084억원이 증액된 8313억원이 반영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15%가 늘어난 사상 최대 규모로 정부의 슈퍼예산(전년대비 9.3%증가) 증가율을 뛰어 넘는 것이다.


특히 지난 여름 운동화를 신고 ‘발품행정’에 나선 허 시장이 사상 최대 국고보조금 반영에 큰 역할을 했다는 것이 창원시 입장이다.


시 관계자는 “연초부터 국비확보 대책보고회를 개최하고 제1부시장 주재로 수시로 실국소별 국비확보 사업을 발굴했다”며 “시장은 중앙부처, 기재부, 국회를 부지런히 뛰어다니며 시의 어려움과 이를 타개할 사업들을 설명하는 등 국비확보에 총력 대응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주요 현안사업으로는 △수소전기차 보급사업(255억원) △파워유닛 스마트제조센터 구축사업(20억원) △산업위기지역 미래자동차 핵심부품 개발(50억원) △스마트공장용 중소기업 보급형 로봇 개발지원(21억원) △지능형기계산업 제조기능안전 기술 고도화 지원 기반구축 사업(23억원) △산업단지 문화복합센터 조성사업(28억원) △구암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22억원) △충무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30억원) △마산항 서항지구 친수공간 조성사업(178억원) △명동 거점형 마리나항만 개발사업(20억원) △어촌뉴딜300사업 주도항(44억원) △어촌뉴딜300사업 명동항(45억원) △양덕천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27억원) △마산서항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44억원) △사파동 복합공영주차타워 조성(23억원) △북면지역 공공도서관 건립(25억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