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제3공립 특수학교' 교육부 중투위 심사

류재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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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이 '제3공립 특수학교'(가칭) 설립을 위해 오는 26일 심사 예정인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 안건으로 상정했다.


울산에서는 중구에 울산혜인학교, 울주군에 울산행복학교에 이어 세번째인 공립 특수학교로 남구 지역에 설립될 예정이며 유·초·중·고·전공과 등 28학급 학생 180여명의 규모로 사업비는 최소 383억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재 37학급 규모로 설립된 공립 울산혜인학교와 울산행복학교는 각각 48학급, 43학급 규모로 설립규모 대비 전체 17학급을 초과해 운영하고 있으며 공립 특수학교는 강북권역 3교, 강남권역 1교로 지역배치 불균형으로 원거리 통학 학생들이 발생하는 등 울산지역의 특수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최근 5년간 특수교육대상자는 꾸준하게 증가하는 추세이지만 전문적인 특수교육을 수행할 수 있는 특수학교는 적어 해마다 특수학교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탈락돼 학부모 및 학생들의 불편이 많았지만 이번 특수학교 설립으로 일부 해소가 될 전망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공립 특수학교는 특수학생들의 진로 및 직업교육에 중점을 맞출 예정"이라며 "지자체와의 시설복합화를 통해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투위 심사결과는 심사완료 14일 이내 울산교육청에 통보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