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21 09:37

유럽무대 통산 123호골 '차붐' 넘었다...손흥민 '미안하다 고메즈'

이윤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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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즈베즈다 원정경기에서 2골을 기록하며 챔피언스리그 득점랭킹 3위에 올랐다.(UEFA 홈페이지) ⓒ forest-news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유럽 무대 통산 123호골을 기록하며 차범근(122골)의 기록을 넘어섰다.


토트넘은 7일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라지코 미틱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B조 4차전 즈베즈다 원정경기에서 4대0 대승을 거뒀다.


이날 멀티골을 기록한 손흥민은 골 세리머니 대신 지난 4일 자신의 태클로 인해 부상을 당한 안드레 고메즈(에버튼)를 향해 미안하다는 의미로 고개를 숙이면서 두손을 모으는 자세를 취했다. 고메즈는 현재 수술 뒤 재활 중이다. 


이에 대해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손흥민은 강한 멘탈을 증명했다"며 "오늘밤 보여준 그의 활약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토트넘은 이날 손흥민의 활약으로 조별리그 2승1무1패(승점7)를 기록하며 바이에른 뮌헨(승점12)에 이어 조 2위 자리를 지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