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입건 조승수 전 의원...정의당 "엄격 대처"

이윤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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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트 DB ⓒ forest-news



정의당 울산시당은 23일 조승수 전 의원이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입건된 것에 대해 "도의적 책임을 느낀다"며 사과의 입장을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조 전 의원은 지난 22일 오전 1시 20분께 울산 북구 화봉동 도로에서 앞서가던 택시를 추돌해 기사에게 부상을 입혔다.


당시 조 전 의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의 수치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정의당 울산시당은 23일 입장문을 통해 "'윤창호 법'으로 처벌규정이 강화됐음에도 불구하고 조 전 의원이 또 다시 음주운전으로 입건된 것에 대해 정의당 울산시당은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의 전말을 상세하게 파악하겠고 밝힌 정의당은 "이 문제를 심각하게 바라보고 있으며 당의 절차와 내규에 의거해 엄격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전했다.


17·18대 울산 북구 국회의원으로 지낸 조 전 의원은 지난 2003년에도 음주 운전과 무면허 운전으로 처벌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