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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실화냐?' 펑크가 나도 달리는 '런플랫 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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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가 길에서 펑크나면 대략 난감한 상황을 떠나 위험한 상황에 까지 이르게 된다. 평소에 관리를 잘해서 괜찮은 경우도 있지만 관리와는 별개로 타이어가 갑자기 터지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 이런 상황을 대비해서 나온 타이어가 있다. 타이어 공기압이 제로인 상태에서도 주행이 가능한 타이어인데, 바로 런플랫 타이어다. 런플랫 타이어는 타이어 내부 공기압이 제로인 상태에서도 시속 80km/h 까지 낼 수 있으며 80km의 거리를 주행할 수 있는 타이어다. 오늘은 그런 런플랫 타이어에 대해서 알아보자.










런플랫 타이어는 언제부터 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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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런플랫 타이어는 1930년대에 미쉐린 타이어에서 군사용으로 설계되었다. 차량의 무게를 지탱할 수 있는 세미 방탄폼 라이닝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제작과 보급적인 면에서 너무 비싸 이것을 양산하는데에는 무리가 있었다.


그리고 1950년대에 미국 회사 굿이어가 크라이슬러 차량에 보급하기 위해 타이어를 만들었는데, 이것도 런플랫 타이어와 같은 종류의 타이어였다. 그러나 이 역시 너무 많이 드는 비용으로 인해 보급은 힘든 실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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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1970년대에 지금의 런플랫 타이어의 기본이 되는 타이어가 완성이 되었다. 이때 던롭은 데노보 시스템을 만들었는데 이것이 현재의 런플랫 타이어를 만드는데 큰 이바지를 한 시스템이었다. 이후 여러가지 부조한 부분과 시스템을 보완하면서 런플랫 타이어는 진화를 거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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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플랫 타이어의 기본적인 원리는 같지만, 그 성능은 계속 발전을 해봤다. 1세까지는 기본에 충실한 런플랫 타이어를 생산해 냈다면, 2세대는 중량 감소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그리고 한국타이어에서 3세대 런플랫 타이어를 개발해낸다. 3세대는 기존 안전에 대한 성능은 유지하면서 회전저항과 연비를 크게 개선했다. 또한 승차감에도 일반 타이어와 차이를 느낄 수 없을 만큼 편안함도 더해졌다. 아직 3세대 이후 더 좋은 런플랫 타이어는 개발이 되지 않았지만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더욱 안전하고 주행성을 향상시킨 4세대 런플랫 타이어를 개발중에 있다고 밝혔다.










런플랫 타이어에도 종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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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말했듯이 타이어 공기압이 낮은 상태에서 자동차가 고속으로 주행하면 이상현상이 발생하게 된다. 타이어 접지부에서 열이 축적되어 타이어 모형이 변형되는, 일면 스탠딩 웨이브 현상을 겪게 된다. 스탠딩 웨이브 현상이 발생하면 최악의 결우 타이어가 파괴될 수 있어 매우 위험한 상황에 처하게 된다. 그래서 이를 방지하기 위해 지금의 런플랫 타이어가 만들어 졌는데, 런플랫 타이어에도 여러가지 종류가 있다.


런플랫 타이어에는 셀프 서포팅 타입, 셀프 실링 타임, 오그질러리 서포트 타입 이렇게 세 가지 타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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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 서포팅 타입은 가장 기본적인 형식의 런플랫 타이어이다. 일반 타이어보다 튼튼한 사이드월을 가지고 있고, 펑크가 나도 이 튼튼한 사이드월 때문에 타이어의 변형이 적어 휠과 타이어의 손상을 방지하면서 운행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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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 실링 타입은 타이어 내부의 특수 봉합제가 들어 있어 외부 충격으로 인해 펑크가 났을 때 이 봉합제가 구멍을 메워 자가 봉합하는 기술을 특징으로 한다. 하지만 제한된 범위의 크기에서만 가능한 기술이라 일반적으로 쓰이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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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오그질러리 서포트 타입은 주로 군용 및 장갑 차량에서 쉽게 볼 수 있다. 이 차들은 무거운 차량의 무게를 견딜 수 있도록 휠 외주에 지지대가 있다. 그렇다보니 이 런플랫 타이어를 장착하기 위해선 전용 휠이 필요하다. 그래서 가격도 제일 비싸다.







BMW랑 메르세데스 벤츠가 이 타이어를 쓴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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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플랫 타이어는 전 세계 타이어 업체들의 기술력을 나타내는 척도로 사용될 만큼 고도의 첨단 기술력을 요구한다. 독일의 명차인 BMW와 메르세데스 벤츠가 신차용 타이어로 주로 사용하고 있는 만큼 프리미엄 브랜드와 직결되는 것을 볼 수 있다.


한국타이어는 2014년 8월 3세대 런플랫 타이어인 '벤투스 S1 에보2 런플랫(Ventus S1 evo2 Runflat)'을 국내 타이어 업계 최초로 메르세데스 벤츠 C 클래스와 BMW MINI에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하는 등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았다. 또한 2016년부터는 BMW 7시리즈의 신차용 타이어로도 역시 이 런플랫 타이어를 장착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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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 펑크? 당황하지 말고 런플랫 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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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어 타이어와 마찬가지로 런플랫 타이어에도 문제가 생기면 계기판에 경고등이 뜨게된다. 이럴 땐 당황하지 않고 최고속도를 80km/h 이하로 줄이고 주행거리는 최대 80km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가볍게 가까운 차량정비소로 들어가 타이어 정비를 받으면 된다. 


물론 단점도 존재한다. 런플랫 타이어의 가격은 일반 타이어보다 최소 1.5배 이상의 가격으로 우리의 주머니를 공격한다. 또한 사이드월을 보강하여 노면 충격에 대한 완충작용 기능이 들어가다보니 승차감이 일반 스페어 타이어에 비해 많이 떨어지는 감이있다. 그래서 4세대는 이를 보완하기 위해 개발중에 있다고 한다.


그러나 안전을 생각해보면 100km/h 이상으로 달리고 있는데 갑자기 타이어가 펑크가 났다고 생각해 보면, 상상만 해도 끔직한 상황이 발생한다. 그거에 비하면 이 가격은 충분히 투자할 가치가 있는 비용이라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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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런플랫 타이어는 세계적인 프리미엄 자동차와 함께하는 필수 요소 중 하나로 자리잡고 있다. 안전은 물론이며 더욱 가벼운 중량과 뛰어난 연비, 주행성 향상까지 겸비한 타이어가 되고 있으며 더욱 안전한 드라이빙을 위한 한국타이어의 런플랫 타이어 연구는 끝나지 않는다고 한다.


물론 자기 안전은 자기가 챙기는 거라고 했다. 런플랫 타이어든 아니든 안전한 운전 라이프를 가지기 위해서는 평소 차량 관리와 타이어 공기압 체크를 하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우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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