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애복지재단-생명문화경남 "소중한 생명 우리가 지켜요"

이윤기 기자

18개 시·군 23개 지역 '생명존중 캠페인'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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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창원의창구 용호동 정우상가 광장에서 인애복지재단과 생명문화경남, 경상남도아동위원협의회 회원들이 '생명존중 캠페인'을 가졌다. 2019.10.8/포레스트 ⓒ forest-news



인애복지재단은 법인 설립 73주년을 맞아 8일 경남도내 18 개 시·군 23개 지역에서 '생명존중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생명문화경남 강만호 회장을 비롯해 경상남도아동위원협의회 김옥덕 회장 등 관계자들은 용호동 정우상가 앞 광장에서 '생명존중 캠페인' 동참을 알리는 활동을 가졌다.


이와 동시에 법인 직원 119명, 아동위원 370명, 자원봉사자 74명이 참가한 가운데 경남도 18개 시·군 23개 지역에 걸쳐 캠페인 활동이 진행됐다.


인애복지재단 조성철 대표이사는 "해방 이후 부모 잃은 고아들을 보듬기 위해 마산인애원으로부터 시작한 인애복지재단의 설립정신을 잊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경남도 내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아동학대 위험에 노출된 이웃들을 보호하기 위해 재단 임직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16년도 기준 우리나라 한 해 자살자 수는 1만3092명으로 하루 평균 35.8명이며, 인구 10만명당 자살률은 25.6명으로 OECD 평균 12.1명보다 2.4배 높을 뿐 아니라 OECD 국가들 가운데 13년째 자살률 1위에 올라있다. 


특히 경남의 경우 2016년도 기준 인구 10만명당 자살률 27.2명으로 전국 평균보다 웃돌고 있어 생명존중 문화 확산이 무엇보다 시급한 실정이다.


인애복지재단과 생명문화경남, 경상남도아동위원협의회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경남도민 1만여명을 만나 생명의 소중함을 강조하고 인식 개선활동에 나서는 등 참가한 시민들에게 생명존중 서약서를 작성하도록 해 생명존중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했다. 


또 생명존중 서약서를 가정 내 비치할 수 있도록 소정의 기념품도 함께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