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투쟁' 시동 거는 홍준표 "10월 3일은 광화문에서"

이윤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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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포레스트 DB ⓒ forest-news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조국 반대'를 구호로 '전국 대학생 공동 촛불집회'가 열리는 다음달 3일 광화문 집회에 나설 것임을 예고했다.


홍 전 대표는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비록 텅빈 광장에서 나홀로 부르는 노래가 될지라도 그것이 우리들의 노래가 되고 전국민의 노래가 될때까지 나는 부르고 또 부를 것이다"고 밝혔다.


앞서 홍 전 대표는 "이 시점에 광화문 집회에 나가서 '문재인 아웃'을 외치는 것이 과(過)한 일이 아니라는 결론에 이르렀다"며 지난 20일 페이스북 게시글을 통해 밝혔다.


그는 "문 대통령이 국민의 뜻에 역행하여 조국 임명을 강행한다면 정권에 대한 국민적 분노가 임계점에 다다를 것이라고 봤고 실제로 문 대통령이 조국 임명을 강행해 전 국민의 분노가 들끓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국 임명을 강행하면 정권이 무너질 수도 있다고까지 경고했다"며 "그래서 10월3일 광화문에 나가서 문재인 아웃을 외치는 것이 결코 과한 일이 아니라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거듭 언급했다.


한편 개천절(단기 제4352년) 공휴일인 10월 3일은 서울에서 열리는 '제100회 전국체전' 개막일 하루 전이자, 서울대·연세대·고려대 학생들이 조국 법무부 장관 퇴진을 요구하는 '전국 대학생 공동 촛불집회'를 개최하기로 한 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