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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버스사고, 신호위반 버스 스포티지 충돌해 형제 사망

지난 14일 전북 전주에서 신호를 무시하고 운행을 감행했던 버스기사가 스포티지를 들이받아 스포티지 탑승자 두 형제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전북 전주완산 경찰서에 따르면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버스 운전기사 A(57)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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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A씨는 지난 14일 낮 12시 36분께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한 교차로에서 정지 신호에도 불과하고 무리하게 버스 운행을 감행하다 다른 도로에서 진입 중이던 스포티지 차량을 들이받았다.


사고로 스포티지 차량에 탑승한 B(19)씨는 숨지고 동석한 B씨의 형 C(24)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 중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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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일보' YouTube / 사고당시 블랙박스 영상


경찰 조사에 따르면 A씨의 음주 여부 확인 결과 술을 마시지 않은 것으로 측정되었으며, 그는 신호가 바뀐 것을 알았지만, 빨리 지나가려고 했다며 다른 도로에서 차가 오는 것을 알지 못했다고 진술했다.


한편 이처럼 무리하게 버스를 운행하여 발생하는 교통사고의 사례가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로, 또 다른 피해자가 나오지 않을까 우려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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