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21 09:37

창원문화재단 시민문화축제 큰 호응..."문화체감온도 높였다"

윤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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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명예문화대사 조수미(창원문화재단 제공)ⓒ forest-news



창원문화재단은 올해 사람 중심의 문화예술행사를 펼쳐 시민의 문화체감온도를 높였다고 평가했다.


공연, 전시, 문화교육 등 각종 프로그램을 시민 맞춤형으로 운영해 호응을 받았으며 복합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한 시민문화축제 '창원문화페스타'에는 1만50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해 공연, 전시, 체험프로그램을 즐겼다.


창원시민의 날 기념으로 올해 7월 1일부터 5일간 성산아트홀, 오동동문화광장, 상남분수광장, 진해루, 용지문화공원 등 시민들이 많이 찾는 야외무대에서 개최한 '창원음악대축전'에는 47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해 공연을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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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규 창원문화재단 대표이사가 6일 성산아트홀에서 열린 '포스터로 보는 한국영화 100년' 특별전 개막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9.9.6/포레스트ⓒ forest-news 이윤기 기자




올해 3월 취임한 강제규 대표이사의 주도로 펼친 '한국영화 100년 기념음악회'와 '영화 포스터로 보는 한국영화 100년' 등도 영화 관련 음악·전시로 영역을 확장하고 신선함을 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재단은 시민들에게 다양하고 품격 높은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를 비롯한 82건, 100회에 달하는 기획공연과 축제를 진행했으며 전시분야에서도 역대 재단이 기획한 전시 중 최대의 관람객과 수익을 올린 '에르베튈레 색색깔깔전'을 비롯한 13건의 기획전을 펼쳐 10만여명이 관람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5월 창원시로부터 창원의집 관리·운영을 수탁한 재단은 시민들에게 격조 높은 전통문화를 보급하기 위해 창원의집 '퓨전음악회', 창원역사민속관 '근현대 디자인 명품 100선전'과 함께 '한국영화 명작 콜렉숀' 등 영상사업을 펼친 결과 2만여명의 시민이 전통문화사업에 참여하는 등 창원의집을 단기간에 활성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도 수요문화대학, 예술아카데미, 화요명작예술감상회 등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사업에 22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해 문화예술 능력과 소양을 키웠다.


재단은 국비사업으로 '꿈의 오케스트라' 등 6개 사업에 전체 4억8900만원을 유치하는 성과를 올렸고 문화예술복지지원센터를 비롯해 예술인과 함께하는 다양한 예술인 지원사업의 폭을 넓혀 지역문화예술 역량을 끌어올리는 데도 크게 기여했다.


올해 3월 재단 대표이사 취임당시 비상임과 관련해 책임감, 지역과의 교감 등이 떨어져 재단 운영에 어려움이 따를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으나 고영문 경영본부장과 김태철 예술본부장 등 양 본부장을 중심으로 짧은 기간에 노사화합을 이뤄내고 조직을 투명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하여 사업들을 원활하게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