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21 09:37

창원시립예술단 '예술로 하나되는 창원' 만든다

윤은정 기자

창원시립예술단,‘예술로 하나되는 창원’만든다(315창작오페라 찬란한 분노).jpg

창원문화재단 제공 ⓒ forest-news



창원시립예술단은 2020년 운영슬로건을 '예술로 하나 되는 창원'으로 정하고 창원시 통합10주년과 3·15의거 60주년을 맞아 시민화합과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공연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지역공연예술의 견인차 역할을 담당하는 창원시립예술단은 2020년 한 해 동안 시민들의 수준 높은 문화예술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7회의 정기공연을 비롯해 수시 및 합동공연, 찾아가는 음악회, 생활 속의 미니콘서트 등 모두 100여회의 공연계획을 세우고 있다.


시립교향악단은 김대진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오는 14일 소프라노 서선영과 테너 진성원, 창원시립합창단과 함께 펼치는 신년음악회를 시작으로 베토벤 탄생 250주년 기념 베토벤 시리즈, 림스키-코르사코프 '세헤라자데', 리스트 '파우스트 심포니'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6월 25일에는 한국전쟁 70년을 맞아 말러의 교향곡 2번 '부활'을 역작으로 선보인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클래식 '그림자극 모차르트의 마술피리'와 영화음악과 대중적인 클래식을 만나는 야외팝스콘서트도 진해 야외공연장(5월 29일)에서 가질 예정이다.


시립합창단은 공기태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기획공연 '봄의 소리'를 진해문화센터 공연장(4월 23일)과 성산아트홀 소극장(4월 28일)에서 각각 개최해 봄과 어울리는 현대합창곡을 들려준다. 


5월에는 미국 북아리조나합창단을 초청해 합창배틀 공연도 선보인다. 또 지역 학교를 방문해 펼치는 스쿨클래식도 개최할 계획이다. 


시립무용단은 노현식 예술감독 겸 상임안무자의 안무로 오는 3월 3.15대극장에서 경고춤과 쟁강춤, 소고춤으로 구성된 '우리 춤의 향연'(3/25)을 선보이고 6월에는 가족무용극 '알라딘'(6/18)으로 가족 관객들을 만난다. 


지난해에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던 창작무용극 '청, 연꽃으로 피다'와 '소리 없는 함성'은 전국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지난해 갈라콘서트로 선보인 3·15의거 60주년 기념 창작오페라 '찬란한 분노'의 본 공연을 시립예술단 합동으로 제작해 오는 3월 선보일 계획이며 광복음악회, 송년음악회를 개최해 웅장한 무대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