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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승률 13년만에 최고.. 역대 세번째로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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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증시서 일명, '1월 효과'가 큰 힘을 발휘하고 있다.


‘1월 효과’는 해가 바뀌면서 주가가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자금이 몰리고 실제로 주가가 상승하는 현상을 의미하는 용어다. 


30일 한국거래소 조사 결과 29일 종가 기준 코스닥 지수는 927.05까지 상승하며 지난해 말 대비 16.1% 올랐다. 이는 2005년 1월(24.4%) 이후 코스닥지수 1월 상승 폭으로는 13년 만에 가장 큰 것이다.


이번 상승률은 1997년 초 코스닥 시장이 개설된 이래 닷컴 버블 덕에 60.4%의 상승률을 기록한 2001년 1월까지 계산하면 역대 세 번째에 해당한다.


코스닥 개설 이후 1월의 지수 상승은 14회, 하락은 7회였다. 1월에 코스닥지수가 10% 상승한 경우는 2001년·2005년 두 번 뿐이었다. 코스닥지수의 1월 최대 하락치는 2000년 25.7%이다. 또 2008년에는 금융위기 여파로 13.5% 하락한 바 있다.


코스닥 시장 개설 이후 매년 1월 지수 변동 현황을 살퍼보면 14번은 상승했고, 7번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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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는 29일 종가 기준 올해 1월 상승률이 5.3%를 기록해 2012년 1월(7.1%) 이후 6년 만에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1997년 이후로 코스피가 1월에 가장 많이 오른 해는 국제통화기금(IMF) 금융위기에서 벗어나기 시작한 1998년으로 상승률이 48.4%에 달했다. 이후 2001년 22.5%를 기록했고, 2008년에는 -14.4%로 낙폭이 최대를 보였다. 


올해 1월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기록적인 상승률을 보인 것은 1월 효과에 정책 기대감까지 더해져 호재로 작용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통상 12월에는 대주주들이 그다음 해 양도소득세 부담을 덜기 위해 지분을 줄이다가 새해가 되면 가치주를 중심으로 저가 매수에 나서는 경향이 있다. 이런 '캘린더 효과'와 함께 새해 기대감이 작용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1월에는 주가가 상승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올해는 코스닥시장 활성화를 위한 각종 정책이 쏟아져 기대감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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