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타파' 북상 대비 긴급점검...창원 최대 강수량 300㎜

이윤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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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트 DB ⓒ forest-news



가을 태풍 제17호 '타파'가 이번 주말 창원지역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0일 창원시는 대책회의를 열고 부서별 대처상황을 집중 점검했다.


이현규 제2부시장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창원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실국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분야별 상황을 꼼꼼히 살폈다.


기상청에 따르면 21일 오전부터 22일까지 창원지역에 200~300㎜의 매우 많은 비와 최대순간풍속 15~25m/s의 강한 바람이 예상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13호 태풍 '링링'과는 달리 물폭탄을 뿌릴 수 있는 강력한 가을 태풍으로 예보되고 있어 바람에 대비한 농작물·어업수산시설·건축물 외벽·건설현장의 크레인 등 피해 예방을 지시했다.


특히 호우에 의한 급경사지 산사태와 같은 취약시설에 대한 조치와 긴급복구·지원체계를 중점 점검했다.


이날 마산합포구도 구산면, 진동면 일원에서 현재 북상 중인 태풍에 대비해 직접 현장을 방문해 현장지도·점검에 나섰다.

 

이번 태풍으로 인한 수산분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합포구는 어선 육지인양 및 결박 확인 장기 미사용 등 철거 가능한 어구 및 어망 육지인양  유어장·낚시터 등 해상 시설물 피항 및 닻 보강 안전지도 양식생물 유실방지를 위한 수하연 결속상태 확인 및 지도 등 방파제와 갯바위 등 안전사고 개연성이 있는 연안 해역을 집중적으로 현장 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