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21 09:37

통영 전지훈련중인 박항서 "경남FC 다시 1부로 승격할 것"

이윤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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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축구연맹 홈페이지 ⓒ forest-news



"아쉽게도 경남FC가 1부리그에서 강등됐지만 향후 문제를 분석해 다시 1부로 승격할 수 있다."


박항서(60)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19일 박성호 경남 행정부지사를 만난 자리에서 "경남도에서 관심 가져줘서 감사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통영을 방문해 전지훈련 중인 박 감독은 이날 행정부지사와 면담에서 "경남도에서도 자랑스러운 도민과 경남의 자존심을 위해 경남FC가 재기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박 행정부지사는 "경남FC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줘서 감사드린다"며 "도에서도 경남FC가 다시 1부 리그로 승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내년 1월에 태국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축구 선수권 대회 및 2020 도쿄 올림픽 남자축구 아시아 지역 예선전을 꼭 통과해 한국과 함께 올림픽본선에 진출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350만 도민과 염원한다"고 전했다.


앞서 박 감독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베트남 축구 역사상 첫 4강 진출에 이어 '아시아축구연맹전 축구'(U-23) 준우승, '2019 동아시안게임' 금메달 등 베트남 축구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다.


베트남 축구 대표팀은 지난 14일부터 9일간 '2020 도쿄올림픽' 본선진출을 위해 통영에서 전지훈련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