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21 09:37

한 시즌만에 강등 추락?...경남 원정경기 승률 22%의 희망

이윤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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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파이널라운드B 경남FC와 제주유나이티드의 경기에서 경남 서포터즈들이 내건 현수막이 관중석 펜스에 걸려있다. 2019.10.27/포레스트ⓒ forest-news 이윤기 기자



36경기를 치르고 단 5승. 지난 시즌 도민구단 최초로 리그 준우승을 거머쥔 위용은 온데간데 없다.


리그 2위를 꿰차며 자력으로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첫 도전에 나섰지만 16강 진출에 실패, 리그 20경기 동안 무승을 기록하는 등 시즌 성적도 곤두박질쳤다.


시즌 하반기 반등을 위해 제리치를 영입했으나 골결정력도 현저히 떨어지고 홈에서의 승률(44%)도 좋지 않다. 원정 기록도 1승6무11패로 승률 22%에 그쳤다.


승강PO와 강등의 갈림길에서 경남은 오는 24일 오후 2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성남과 37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강등 위기에서 벗어난 성남은 경남에 비해 비교적 여유롭다.


올 시즌 상대전적에서는 2승1패로 경남이 앞선다. 경남은 이번 원정경기와 마지막 홈경기인 인천전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자력으로 강등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다.


2부리그 팀과 승강 플레이오프로 잔류 결정을 해야하는 조건인 11위 경남은 승점 29점으로 인천(10위)에 1점차 뒤져있다. 이번 라운드 인천이 승점을 쌓지 못하고 성남전 승리로 승점 3점을 보탠다면 경남은 자력 잔류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다.


반대로 인천과 제주 모두 승점을 올리고 경남이 승점을 보태지 못한다면 최하위로 떨어져 기사회생의 확률은 더욱이 낮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