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21 09:37
IT

[한-아세안특별정상회의] 넷플릭스, 문화콘텐츠 상생 해법 찾는다

강석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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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기념곡 'Side by Side'(청와대 페이스북) ⓒ forest-news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개최를 기념해 문화 콘텐츠를 주제로 방시혁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대표와 리드 헤이스팅스 넷플릭스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 등이 주요 연사로 참여하는 '한-아세안 문화혁신포럼'이 25일 열린다.


외교부는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개최를 기념해 특별 부대행사로 행사 첫날인 25일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한-아세안 문화혁신포럼'(ASEAN-ROK Culture Innovation Summit)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혁신포럼에 참가하는 넷플릭스는 스트리밍 미디어, 온 디맨드 비디오, DVD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국의 다국적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1997년 리드 헤이스팅스와 마크 란돌프가 캘리포니아 스코츠 밸리에 설립했다.


이번 행사는 창작·정보통신기술(IT)을 활용한 확산·교육에 관한 노하우와 비전을 아세안과 공유하는 정상급 국제행사로 열린다.


주요 연사의 발제(강연)와 관련 영상(공연)을 결합한 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음악·영화 등 예술 창작 분야, 정보통신기업·인터넷 플랫폼 등 기술을 활용한 확산 분야, 미래세대 문화예술 교육 분야 민관 관계자와 시민 등 약 600여명이 참여한다.


우선 제1 분과회의에는 △케이팝(K-POP)의 글로벌 성장을 이끌고 있는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대표 방시혁 △세계적인 인터넷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넷플릭스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 리드 헤이스팅스(Reed Hastings)가, 제2 분과회의에는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 웨이브를 출범시킨 SK텔레콤 대표 박정호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미니언스’의 감독 피에르 코팽(Pierre Coffin) △아시아 시장의 대표 엔터테인먼트 기업 iME 대표 브라이언 차우(Brian Chow)가 주요 연사로 참여해 눈길을 끈다.


정부는 이번 포럼을 통해 한국 문화산업 기업의 성공사례와 글로벌 기업의 노하우, 아세안 국가들의 무한한 잠재력을 결합해 상생번영을 모색함으로써 '문화로 상생하는 한-아세안, 인적·문화적 교류 증진을 통한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만들어나가는 사람 중심의 공동체'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아세안 문화혁신포럼'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참석을 희망하는 경우에는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온라인 등록이 가능하다.


주형철 경제보좌관은 "이번 정상회의는 한-아세안 관계를 한 단계 도약시키는 소중한 계기"라며 "정부·기업의 성과뿐만 아니라 우리와 아세안 각국의 일반 국민들도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다채롭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5일부터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기념곡 'Side by Side'가 발표됐다. 


기념곡 'Side by Side'는 서로 의지하며 노래를 통해 어려움을 헤쳐나가자는 주제를 담은 곡으로 아세안 10개국과 우리나라의 협력을 통한 화합을 표현한 노래이다.


이 곡은 김형석 작곡가가 총괄 제작 및 작곡을 맡았고, 작사에는 Nick Kim, 아침작가조작가, 킬라그램이, 노래는 B1A4 멤버 산들과 라붐, 래퍼 킬라그램, 그리고 아세안 10개국을 대표하는 가수들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