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21 09:37

'14년만의 우승 결정' 전북전 앞둔 김도훈 "올시즌 가장 중요한 경기"

이윤기 기자

"준비는 다 끝났다. 선수단과 코칭 스태프부터 구단, 팬 모두 오직 우승이라는

생각을 갖고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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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현대 김도훈 감독. 포레스트 DB ⓒ forest-news



14년만의 K리그 챔피언 왕좌를 노리는 울산현대 김도훈 감독이 37라운드 전북전을 앞둔 21일 미디어데이에서 "올시즌 가장 중요한 경기"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감독은 "홈에서 하는 한 경기일 뿐이기도 하다. 평소에 홈 경기를 준비하듯이 똑같이 준비하고 있다"며 "비중이 커서 준비하는게 쉽진 않지만 올시즌 홈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온 것을 상기하며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K리그 최고의 외국인 선수라고 치켜세운 로페즈에 대해 김 감독은 "로페즈는 상대하기 까다롭지만 너무 자세히 얘기하면 그가 그 부분을 보완할 것 같아 말은 조심스럽다"고 전했다.


김 감독은 우승 공약에 대해서도 "모두의 목표는 우승이다. 하지만 공약은 결과를 만든 이후에 생각해보겠다"고 말을 아꼈다.


한편 23일 오후 3시 전북현대와 사실상의 결승전을 치르는 울산현대가 경기 3시간 전인 오후 12시부터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홈경기를 진행한다.


울산은 평소 경기 시작 2시간 전에 출입문을 개방했으나 이번 경기가 온라인 예매분이 매진될만큼 뜨거운 인기를 보여 특별히 경기 시작 3시간 전부터 팬들을 맞이한다.


'우승 결정전'이라고 불릴만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이번 경기에서 울산이 승리하면 14년만의 K리그 우승을 확정하게 된다. 


우승 확정 시 경기 후 우승 시상식 및 세리머니가 바로 이어진다. 연맹 공식 시상식 이후 구단 자체 세리머니가 이어져 경기장을 찾은 팬들과 우승의 기쁨을 함께 누릴 예정이다.


입장 게이트에서는 원정석 제외 입장객 전원에게 경품응모권을 제공하며 응원 깃발이 제공된다. 깃발은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공단 후원으로 제작돼 선착순 8000명에게 지급된다. 


이미 온라인 판매분이 매진된 이번 경기는 당일 별도의 현장 판매분 티켓이 마련돼있지만 뜨거운 인기를 자랑하는 경기인만큼 현장 티켓도 빠른 매진이 예상된다. 티켓은 경기장 앞 매표소에서 12시부터 구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