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년만에 첫 개방되는 '저도'...대통령별장·군사시설은 제외

윤은정 기자

문재인 대통령 공약사항...내년 9월까지 시범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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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페이스북 제공 ⓒ forest-news



대통령의 휴양지로 잘 알려져 있는 경상남도 거제시 저도가 47년 만에 첫 개방된다. 


17일부터 개방되는 저도는 내년 9월 16일까지 1년 간 시범 개방한다.


저도 개방은 문재인 대통령 공약사항으로 올해 7월 30일 저도 방문을 통해 "우선 시범 개방 뒤 관련 시설 등 준비가 갖춰지면 완전히 본격적으로 개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앞서 행정안전부 등 5개 기관은 저도 상생협의체 협의를 통해 저도 개방 준비를 진행해왔으며 이달부터 우선 1년간 저도를 시범개방하기로 결정했다. 


시범 개방은 월요일과 목요일을 제외한 매주 5일간 주간에 이뤄지며 군 정비기간은 개방기간에서 제외한다. 방문 인원은 1일 최대 600명이며 1일 방문 횟수는 오전·오후 각 1회, 방문 시간은 1회당 1시간 30분이다.


개방 범위는 산책로, 모래해변, 연리지정원 등이며, 대통령별장과 군사시설은 제외한다. 저도 방문을 희망하는 경우 최소 방문 2일 전에 저도를 운항하는 유람선사에 전화, 방문 또는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