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21 09:37

[EAFF E-1] 중국전 승리 벤투 "한일전 승리해 우승하겠다"

이윤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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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 김민재(베이징 궈안). 포레스트 DB ⓒ forest-news



"좋은 조직력과 투혼으로 승리해 우승하겠다."


중국전 승리를 이끈 파울루 벤투 감독이 오는 18일 한일전을 두고 승리 각오를 밝혔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남자 축구대표팀이 15일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2019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2차전 중국과 경기에서 1대0으로 승리했다. 


한국 대표팀은 전반 12분 주세종의 크로스를 김민재가 헤더 골로 성공시키며 이번 동아시아컵 2경기 연속 세트피스 득점을 기록했다.


벤투 감독은 경기후 기자회견에서 "대표팀에 있어 중요한 승리다. 승점 3을 추가했다"며 "마지막 라운드까지 우승의 희망을 안고 경기에 나설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반면 전반적인 득점력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드러내며 "이 부분은 우리가 우리 스타일에 대해 확신을 갖는 동시에 계속 노력해야 한다"고 답했다.


홍콩전에 이어 중국전까지 2전 전승을 기록한 한국은 오는 18일 일본과 최종전에 나선다. 이 경기 승패에 따라 최종 우승 트로피의 주인공이 결정된다.


현재 일본과 승점 동률(승점6)을 이루고 있는 한국은 최종전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사상 첫 개최국 우승을 차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