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21 09:37

[EAFF E-1] 홍콩전 승리 벤투 "전반적으로 경기를 지배했다"

이윤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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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포레스트 DB ⓒ forest-news



"(상대 밀집수비에도)전반적으로 경기를 지배했다."


파울루 벤투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홍콩전에서 승리하며 "정당한 승리라고 본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국 대표팀은 11일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2019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홍콩과의 남자부 1차전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벤투 호가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이날 전반 추가시간 황인범의 프리킥 골과 후반 나상호의 헤더 골로 완승을 거뒀다. 


벤투 감독은 경기후 기자회견에서 "전반전 경기력은 좋지 않았다. 경기를 지배하고도 득점 기회를 많이 만들지 못했다"며 지적하면서도 "후반에는 경기력이 좋아졌다. 볼을 주고받는 속도가 빨라지고 공간 침투 움직임도 살아나며 잘 대처했다"고 밝혔다.


특히 전반 프리킥으로 선제골을 기록한 황인범에 대해 ""굉장히 돋보이는 개성 있는 선수"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홍콩을 제압하고 기분 좋은 첫 승을 일궈낸 한국 대표팀은 오는 15일 중국과 2차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