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맨시티 출신 믹스 "세 번째 별 안겨주겠다"

이윤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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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현대 MF 믹스 디스커루드. / 포레스트 DB © forest-news 이윤기 기자



"세 번째 별 안겨주겠다."


울산현대와 임대 연장 계약을 체결한 맨체스터 시티 출신 믹스 디스커루드(MF)가 K리그 우승을 향한 각오를 밝혔다.


원소속팀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시티와 2018년 초반 4년 6개월간의 계약을 맺은 믹스는 지난 시즌 중반 임대로 울산에 합류했다.


믹스는 지난 18일 임대 연장 계약 체결을 통해 "1년간 울산에서 생활하면서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며 "이번 시즌 K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해 팬들에게 세 번째 별을 안겨주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K리그에서 17경기 2득점을 기록한 믹스는 이번 시즌 19경기에 출전해 3골 1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덥수룩한 수염과 긴 머리카락를 휘날리며 '지저스 크라이스트'라는 찬사를 받고 있는 그는 매 경기 날카로운 킥을 바탕으로 수비지역과 중원에서 전방을 향해 양질의 패스를 공급하며 높은 기여도를 보이고 있다.


믹스는 최근 발표된 유벤투스와 맞붙을 '팀 K리그' 명단에도 중원에 이름을 올리며 K리그 최고의 미드필더로 인정받았다.


뛰어난 중거리슛과 적극적인 수비가담 능력까지 갖춰 공수 양면에서 핵심 역할을 하는 믹스의 계약 연장으로 울산의 K리그 우승을 향한 도전은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한편 울산은 오는 21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19' 22라운드 강원FC 경기에 이어 24일 상주 상무, 30일 FC서울과 홈 3연전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