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만 찾은 '창원NC파크 마산구장'...양의지 "포스트시즌 진출 큰 도움"

류재열 기자

NC다이노스, 다음달 3일 LG트윈스와 '와일드카드 결정전'


창원NC파크 마산구장, NC 포스트시즌 진출에 큰 역할.jpg

창원NC파크 마산구장(창원시 제공)ⓒ forest-news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포스트시즌'이 다음달 3일 막을 올린다.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NC다이노스는 다음달 3일 정규시즌 4위 LG트윈스와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갖는다.


창원시는 NC다이노스의 포스트시즌 진출이 올해 선보인 '창원NC파크 마산구장'의 역할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창원NC파크 마산구장은 관람석의 완만한 경사도와 야구팬들의 다이내믹한 관람 시야 확보, 그리고 다양한 선수단 편의시설이 있다. 


관중들의 경기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 전체 관람석 중 70% 이상을 내야석으로 했고 야구장 내에서도 이동 중에 모든 곳에서 필드의 경기 관람이 가능하도록 오픈 콘코스로 설계됐다. 


또 국내 최초로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해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이 편리하게 이동하도록 했으며 지붕을 활용한 조명탑을 설치해 빛 공해 저감으로 선수들이 경기하는데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NC다이노스의 2년만의 포스트시즌 진출에는 △야구팬과 선수들을 위한 최적의 관람 환경과 최고의 편의시설 제공 △프리에이전트(FA) 최대어인 양의지 효과 △전년도에 비해 60.4% 폭발적으로 증가한 홈 관중 71만274명의 힘 등 3박자가 시너지 효과를 내 포스트시즌에 힘을 보탠 것으로 보인다. 


NC 양의지는 "나성범의 시즌 아웃과 주축 선수들의 부상 등으로 전력이 이탈돼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홈 관중 수 증가와 무엇보다 메이저리그급 최고의 시설로 조성된 NC홈구장이 이번 포스트 시즌 진출하는 데 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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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NC다이노스는 지난 26일 마지막 홈경기 종료 후 '2019시즌 포스트시즌' 엠블럼과 슬로건 '한계를 넘어서라'를 공개했다.


NC다이노스 관계자는 "팀이 여러 가지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된 모습으로 가을야구를 이뤄낸 만큼, 포스트시즌에서도 '어려운 순간들을 다 함께 넘어서자'는 굳은 의지를 반영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