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R 쇼크' 울산-전북이 만난다

이윤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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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현대 김도훈 감독. 포레스트 DB ⓒ forest-news



25라운드 울산 현대와 대구 FC의 경기에서 VAR(Video Assistant Referees) 판정에 대한 항의로 김도훈 감독이 퇴장당했다.


같은 날 전북 로페즈는 포항 원정경기에서 비디오판독으로 인해 득점이 취소됐다. 당시 심판은 로페즈의 가슴 트래핑이 아니라 핸드볼 반칙을 선언했으나 이후 오심으로 판명됐다.


K리그1의 'VAR 쇼크'가 전방위적으로 속출되고 있는 가운데 선두 울산은 오는 1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과 '하나원큐 K리그1 2019' 26라운드에 나선다.


현재 16승 7무 2패 승점 55점으로 선두를 지키고 있는 울산은 지난 25라운드 대구전 무승부에 이어 15경기 무패(10승 5무)로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같은 날 2위인 전북이 포항 스틸러스에 2대1 승리를 거두며 울산을 승점 2점 차로 바짝 추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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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문수축구경기장. 포레스트 DB ⓒ forest-news



울산은 킬러 주민규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 대구전에서 전반 22분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조현우의 자책골을 이끌어냈다. 


전방에서 주민규가 날았다면 최후방에는 김승규가 건재하다. 대구전에서 1골을 내줬지만, 무게감으로 두 차례 상대 페널티킥 실축을 유도했다. 


다만 울산은 신예 이동경이 경고 누적으로 이 경기에 나설 수 없다. 


반면 전북에서는 지난 시즌까지 울산에서 활약했던 한승규가 포항전에서 결승골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어 울산 수비의 견제가 이뤄질 전망이다.


울산 김도훈 감독은 "우리와 우승 경쟁하는 팀인 전북을 상대한다"며 "잘 준비했고 좋은 경기를 하겠다"고 밝혔다.